[Quanh năm] Thám tử Jeon Jung-kook: "Trò chơi trốn tìm bất tận"

01. Vụ án mạng

치직ㅡ

"○○로 012 사건 발생했습니다."


"....."




"살인사건입니다."




"뭐?"

거긴.. 우리동네 잖아





서둘러 출동해 현장을 살폈다.


설마설마했는데....







내 눈앞엔 나와 친했던 사거리 □□가게 아저씨가 쓰러져 계셨다.





"하..."


그래도 아는사람은 아니었으면.. 바랬는데


설마가 현실이 되니, 눈앞이 캄캄해진다.


"하아..."


"누군지 잡았나?"


"예, 또 Y살인마 입니다."



항상 니가 남기고가는 피해자의 피로 쓴 마크, Y


너무 소름끼쳐


나보고 난 널 잡을수없다는걸,

또한번 니가 나보다 앞섰단걸 알려주려

오늘도 그 표식을 남겼네..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진짜...


그만, 다 그만하고 싶다.


너무 소름 끼치고 무섭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걸 보고있자니 가슴이 찢어진다.


꼭 너인걸 알려야겠니, Y


진짜 잘난척하는건 좋아한다니까..




"하..  알아서 처리해"


".. 안잡으십니까? 증거도 몇개 나왔는데요,"


. . . .


잠시 망설였다.

그러나


"싫어."


이내 포기해버린다.







내가 동생의 원수를 갚아줄 수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난, 겁쟁이다



또 실패할까 너무 두렵고,  

반복되는 감정의 싸이클은 지겹다.




또다시 실패해, 다음 피해자의 얼굴을보며



또 죄책감 느끼긴 싫다.




차라리 책임을 안지면, 책임감 따위 느끼지 않아도 되겠지?




지랄.



동생의 원수를 갚지못한 엄청난 죄책감이 밀려올걸 알면서,



다음 피해자가 생길걸 알면서, 


무시했다.


그냥.. 다 두렵다.





"난 이만 가본다."



그냥 Y를 무시했다.







그러면 안되는거였지만.







photo




오빠, 이제....










그만하고 싶어.







' 미안해, 사랑해, 용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