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ác thải đẹp

#53 Rác thải đ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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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녀왔습니다

보건실은 개뿔

빨리 학교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곧장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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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

어머니

윤기야, 이제 오ㄴ....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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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네..? 왜요..?

제가 뭘 잘못했나요?

왜 갑자기....

어머니

너..너, 왜 이렇게 다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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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다친거....

이런

좀 가리고 올걸...

걱정하실게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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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이? 형아 아파? 우리 형아 아야하면 안돼, 징짜 안돼!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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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 형아, 태형이가 호- 해주께, 이리와 응?

어머니

......씻고와, 약바르자

어느새 꽉 잡았던 내 손을 놓고 방으로 들어가는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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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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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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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태형아, 형 씻고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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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응...이번엔 태형이 말 잘들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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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꼭꼭, 깨끗하게 씻고와요♡

후닥 달려가 내게 딸기 치약을 건네는 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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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짜안! 내가 이거 빌려주꺼니까 씻고오세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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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어, 고마워

태형이가 나에게 아무리 관심을 주었지만

내 눈치는 방으로 들어가신 어머니에게 쏠렸다

예고

어머니

그..윤기야, 안좋은일 같은거 있으면..그...어...

아버지

어딜 쌈박질을 하고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