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ạn thời thơ ấu Jeon Won-woo

8. Không tệ.

순식간에 이주가 흘렀다.

벌써 수학여행 당일날이다.

캐리어를 끌고 운동장에 대기를 하고있었는데 우리반 반장이 작은 통 하나를 들고 와서 뽑으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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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번호가 적혀있네. 하나야, 몇 번 뽑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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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나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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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난 4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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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어, 나도 4번!"

반 모두가 번호를 다 뽑자 반장이 바뀌지 말고 같은 번호끼리 앉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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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우리 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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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그럼 나 어깨 좀 빌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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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7번은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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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얘들아!! 7번 뽑은 사람!"

준휘가 내 짝을 찾는 것을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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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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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나 7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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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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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으,응..."

내가 창가자리, 전원우가 복도자리에 앉았다.

이러면 순영이랑 못 떠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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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너 목베개 가져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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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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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나 좀 쓸게."

전원우가 내 손에 들려있던 목베개를 휙 가져가버렸다.

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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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창문에 기대서 자. 진동 느껴지고 머리 아프겠다."

알면서,!

말을 말자...

전원우의 말에 대꾸를 해주지 않고 바로 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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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하나야, 내려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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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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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만 안보이길래 와봤는데 역시나 자고있었네."

아으...뭐야... 전원우 얘 지 혼자만 내린거야...?

어이가 없었다. 내 목베개도 뺏어서 썼으면서 깨워주질 않다니.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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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내리자. 너 캐리어는 꺼내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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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아... 고마워..."

눈을 비비며 버스 밖으로 나왔다.

저건 또 여자애들이랑 웃고 떠들고있네.

전원우는 역시나 다른 반 여자애들과 웃으며 시시덕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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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하나야, 줄 서자."

순영이가 나 대신 캐리어를 끌어줬다.

진짜 친절하다.

선생님

"우리 캠핑장은 좀 더 들어가야 돼. 그러니까 앞사람 잘 보고 따라오고. 짐 여기다 두고가면 못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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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하나야, 텐트 누구랑 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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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인원수는 다섯명까지인데 다른반 애들도 같이 써도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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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아... 난..."

나 친구 없는데...

친구가 생길까 하면 전원우가 방해를 하는 바람에 아는 애들도 몇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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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나랑 쓰면 돼. 남녀 상관없이 정해도 된다고 하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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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하나야,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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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아, 응! 고마워."

다행이다. 같이 쓸 친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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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그럼 나도 같이 쓰자. 전학온지 한달도 안돼서 친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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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하나만 괜찮으면 나는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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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좋아. 같이 쓰자."

behind story.

behind story

behind story.

번호를 뽑자 마자 아, 이거 짝 정하는 거구나. 라고 느꼈다.

난 곧바로 수하나 뒤로 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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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나

"나 7번."

나 7번 아닌데.

반친구

"야, 나 7번인데, 7번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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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찾았다."

7번을 뽑은 친구 옆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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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친구야. 내가 친구랑 떨어졌는데 번호 좀 바꿔줄 수 있을까?"

반친구

"전원우? 너 몇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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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5번."

반친구

"오, 나도 5번 하고싶었는데. 근데 반장이 자리 바꾸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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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괜찮아. 비밀로 하면 돼."

그렇게 난 수하나와 버스짝이 되었다.

너의 목베개를 일부러 빼앗았다.

쓰는 척 내 목에 두른 후 수하나가 잠들자마자 못베개를 빼서 내 다리 위에 올려뒀다.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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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창문에 기대서 자란다고 진짜 기대서 자냐."

수하나의 머리가 창문에 박는 소리가 계속 났다.

통,통.

어쩔 수 없이 난 수하나의 머리를 끌고 내 어깨 위에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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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이것도 뭐... 나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