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ưa cáo
Tập 9. Trung tâm thành phố



소정
우와아 여긴 어디에요?


성재
레스토랑


소정
아... '비싼데라고 들었는데...'


소정
저... 다른데에서 먹어도 괜찮아요.


성재
무슨소리지?


소정
레스토랑은 비싼데라고...


성재
돈 걱정하는거면 괜찮다.


소정
'하긴 저택이 그렇게 크니...'


성재
싫어하는 음식이 있나?


소정
아니요. 딱히


성재
그래. 그럼 이걸로 두개

식사 중...

식사 끝!


성재
더 가고싶은 곳은?


소정
어.없어요.


성재
그래? 그럼 저택으로 돌아갈까?


소정
네.


성재
그래. 여긴 마차를 대기 어려우니 큰길까지는 걸어나가자.


소정
네.


소정
'여긴 뭐지?'


성재
거긴 디저트 숍이다. 들어가보자.


소정
네? 아니 괜찮아요...


성재
됐어. 딱 봐도 들어가고 싶구먼.


소정
아.....


성재
장난이다. 들어가자.

디저트 숍


성재
먹어보고 싶은걸 골라라.


소정
네...


소정
저기... 푸딩이 뭐에요?


성재
크림같은걸 탱글하게 뭉쳐놓은거다.


소정
아... 저 그럼 딸기 케이크랑 딸기 푸딩만...


성재
딸기를 좋아하는군.


소정
네...


성재
여기. 딸기 케이크랑 딸기 푸딩, 딸기 마카롱이랑 딸기 타르트도.


소정
공작님도 딸기를 좋아하시나요?


성재
응? 딱히


소정
주인님이 시키신 것들도 모두 딸기가 들어있었는걸요.


성재
그것들 다 네것이다.


소정
네? 전 그렇게까진 필요 없는데....


성재
넌 조금 더 못되어질 필요가 있다. 더 많은걸 원하고 탐해도 괜찮다. 괜찮다고만 하지 말고.


소정
네... 감사해요.

저택으로 돌아가는 길

소정은 피곤했는지 잠에 들었다.


성재
비가 오는군... 비라... 비

저택으로 돌아온 성재는 소정을 깨우지 않고 방으로 데려가 눕힌 후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성재
하아....하...


창섭 (의사)
야!! 괜찮냐?

창섭은 막 뛰어온 듯 했다.


성재
타이밍 좋네. 미치기 딱 직전이였거든


창섭 (의사)
여기. 안정제야.


성재
그래.

성재는 약을 입으로 털어넣는다.


성재
후우....


창섭 (의사)
이제 좀 괜찮아?


성재
어...


창섭 (의사)
이제 좀 말해주면 안돼냐?


성재
뭘...


창섭 (의사)
알면서... 네가 비오는 날을 무서워 하는 이유...


성재
아... 내가 아직도 말 안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