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ừ Ghét Đến Yêu (tạm ngừng)
8



김여주
하아아암(하품)


김여주
드디어 학원 끝났다…


김여주
아 졸려ㅠㅠ


김여주
빨리 집에 가야지…

그때…!!!

훌쩍

훌쩍…


김여주
???

사람이 울고 있었다.


김여주
ㅁ-뭐지…?

여주는 무서웠지만 그 소리를 향해 걸어갔다.

놀랍게도…

범규였다.


김여주
ㅂ-범규…?

인기척을 느낀 범규가 빠르게 눈물을 닦고 일어섰다.


최범규
ㄴ-누구야…!


김여주
ㄴ-나야 김여주


최범규
아…!


김여주
괜…찮아…?


최범규
응…


김여주
‘왜 계속 우는거야… 신경쓰이게…’


김여주
무슨 일 있어?


최범규
아니…


김여주
‘이제 좀 답답하네…?’


김여주
그게 뭔소리야


김여주
최범규


최범규
ㅇ-어?(당황)


김여주
너 무슨 일 있는거 티 많이 나는거 너도 알지?


김여주
근데 계속 숨길거야…?


김여주
부모님은 아셔?


김여주
친구들은…?


최범규
…


김여주
너 계속 그거 참고 있으면 너한테 안좋아


김여주
너도 알지?


최범규
… (끄덕)


김여주
말할 사람이 없어…?


최범규
… (끄덕)


김여주
…


김여주
그럼 나한테 말해


최범규
어…?


김여주
내가 들어줄게

“내가 들어줄게”

이 말이 범규가 가두고 있던 감정을 풀게 했다.

눈물이 쏟아져나왔다.


최범규
흐으-흑-끅…(울기 시작함)

여주는 당황했지만 가방에서 휴지를 꺼내서 범규에게 건냈다

범규는 휴지를 받고 눈물을 닦았다.

범규의 눈물은 몇분동안 계속해서 나왔고 여주는 조용히 범규 옆에서 범규를 토닥여줬다.


최범규
…(울음 멈춤)


김여주
이제 좀 진정됐어?


최범규
응…


최범규
고마워…


김여주
울고 나니까 그나마 시원하지?


최범규
응…


김여주
그래서 나한테 털어놓을거야…?


김여주
꼭 하지 않아도 돼 근데 하면 더 좋-


최범규
사실…


최범규
여우빈 때문에 울었어


김여주
여우빈 그 ㅁㅊㄴ?


최범규
응…


최범규
걔가 날 좋아하는건 너도 알겠지만…


최범규
걔는… 원하면 다 가지려는 성격이거든…


최범규
그래서 날 어떻게든 꼬시려고 안좋은 일들을 저질렀어…


최범규
정확히 어떤 일들을 저질렀는지는 말하기 불편해…


최범규
근데 이건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최범규
걔가 내 전여친을 패고 다녔어


김여주
뭐…?!


김여주
왜 안말렸어…?


최범규
그땐 몰랐어


최범규
여우빈이 내 전여친을 팼다는걸…


최범규
나중에 내 전여친이 헤어지자고 하고


최범규
전학을 가고 난 뒤에 알았어…


김여주
아…


최범규
여우빈이 강전을 갔고


최범규
나도 여기로 전학을 왔어


최범규
그리고 전처럼 다정하고 밝은 성격이면 또 누군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해칠 것 같아서


최범규
차가워진 것 같아


김여주
‘그래서였구나…’


최범규
근데 몇달전에


최범규
여우빈이 강전 간 학교에서 여기로 전학을 온거야…


김여주
많이 힘들었겠다…


최범규
응… 힘들고 괴로웠지… ㅎ…


최범규
근데 오늘 길을 가다가 전여친을 만났어


최범규
걔는 날 못봤고


최범규
근데 걔 옆에 어떤 남자가 있더라 ㅎ..


최범규
남친이 생겼나보다 했지…


최범규
걔를 봐서 이 모든게 생각이 나서


최범규
나도 모르게 울었던 것 같아…


김여주
아…


김여주
‘그동안 어떻게 참아왔을까…’


최범규
너무 많이 얘기했나…


김여주
아니야


김여주
이제 좀 더 나아졌어?


최범규
그런 것 같아… ㅎ


김여주
다행이네… ㅎ


김여주
다음에도 누군가한테 털어놓고 싶은게 있으면 나한테 와


김여주
내가 들어줄게 (싱긋)


최범규
…/////


최범규
고마워…/////


최범규
‘얘 미소가 이렇게 예뻤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