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àm thế nào để quyến rũ một người lạnh lùng
9. Phương pháp thứ hai



첫번째 방법에 실패한 여주는 자절하지 않고 다음 계획을 공책에 써 나갔다.






다음날_


이쁘게 꾸미는 건 포기한 여주가 평소처럼 하고 반에 들어선다.


원래 항상 늦잠 자는 난데, 요즘 잠을 잘 자지 못하겠다.

잠을 못 자는 이유는 단 하나, 민윤기.

어떻게 꼬시지, 어떻게 해야 옛날 성격으로 돌아오지?

이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으니까, 도저히 푹 잘 수가 없다.


반에 들어서자, 내가 일찍 와서 그런지 윤기는 아직 오지 않았었다.



백여주
"아... 오늘 윤기 눈에 자꾸 띄어야 하는데..."


백여주
"자꾸 띄면 귀찮으면서도 신경 쓰이겠지?"



얼마나 지났을까, 책상에 늘어진 여주.

누군가가 다가와서 책상을 두드린다.


똑똑-]



김남준
"안녕?"



백여주
고개 들음-]



백여주
"어, 안녕...?"


김남준
"난 반장이야"


백여주
"ㅇ,아. 반장"


내가 뭘 잘못했나? 반장이 왜 날 찾아온 거지?


이런저런 생각이 뒤죽박죽 섞여서 내 머릿속을 더욱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김남준
"선생님이 너랑 민윤기 첫날에 아팠다고 첫날에 들은 수업 좀 알려주래서"


오옷, 윤기랑 같이하면 눈에 띌 좋은 기회다.

근데 반장한테는 너무 미안한데...



백여주
"ㅇ,아. 나 때문에 네가 할 일에 방해된 것 같아서 미안해"


김남준
"아니야. 반장인 내가 할 일이고 나도 좋아하는 일이라서"


나중에 마실 거라도 사줘야겠다.



김남준
"오늘 수업 끝나고 시간 괜찮지?"


백여주
"어, 괜찮아"


김남준
"그럼 윤기 오면 전해줘"


백여주
"알았어. 고마워, 반장"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놓치지 않고 꽉 잡아야지.



종이 치기 5분 전 반에 들어선 윤기가 걸어와서 자리에 앉는다.



백여주
"윤기야, 안녕"



백여주
"너랑 나랑 첫날 수업 잘 못 들었다고 선생님이 반장한테 부탁 하셨다는데.."


민윤기
"난 싫어"


백여주
"아니, 끝까지 안 들어보고 싫다니"


민윤기
"공부하라는 거잖아. 그러니까, 싫다고"


그래, 네 마음이 이해해.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 다 해야 되서 하는 것뿐이지.



백여주
"귀찮게 하지 않을게. 그래도 선생님이 마음 써주신 건데, 하면 안 될까?"




백여주
초롱초롱-]



민윤기
"하아... 그래"


오오오오...!! 이거 지금 그러자고 한 거지??



민윤기
"대신 귀찮게 하면 바로 그만둔다"


백여주
"알았어. 귀찮게 안 할게"


휴... 일단 첫 번째 고비는 넘었다.



백여주
"오늘 수업 끝나고 반에서 바로 할 거야"


민윤기
"어. 그래"


근데 자꾸 눈앞에서 알짱거리는 건 귀찮게 하는 건데 어떡하지...?

으아아악...!! 하나를 겨우 해결했는데, 다른 하나가 막혀 버렸잖아ㅠㅠ




그렇게 겨우 윤기를 설득하는데, 성공한 여주.

두번째 방법을 실행하기 위해서 윤기가 모르게 쉬는 시간마다 졸졸졸 쫓아다녔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윤기의 옆을 스쳐 지나간다.



백여주



민윤기


하지만 윤기는 여주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뿐이었다.




숨겨진 정보:


1. 첫 번째 방법에 실패한 여주는 윤기가 꾸민 여자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착각을 해버렸다.

2. 똑똑하고 잘생기기까지 한 반장은 누군가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걸 좋아한다.

3. 윤기가 공부하는 것을 수락한 이유는 여주의 초롱초롱한 눈빛 때문이 아니라, 거절하면 귀찮게 굴 걸 알았기 때문이다.

4. 여주가 윤기를 따라다닐 때마다 윤기는 알고 있었다. 일부러 모른 척을 한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