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h tính của bạn là gì?
귤과뷔를더하면쁄2
1.8M 21.6K
Jungkook
Tôi luôn ủng hộ bạn.


여주가 정국의 도움을 받아 피겨 레슨을 받은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여주
아이고, 삭신이야...


여주
대회 준비가 만만한 건 절대 아니지만,


여주
오랜만에 하려니까 되게 힘드네...


여주
그래도...


여주
정국이가 레슨비도 대 주는 건데, 군말 없이 열심히 해야지..!!


태형
여주야~


여주
으어...?


태형
대회 준비는 잘 돼가?


태형
미안. 요즘 집안일 때문에 계속 밤에 찾아가질 못하네.


여주
에이, 괜찮아!

여주와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만 해도 항상 여주를 빙상장까지 따라다니던 태형은 요즘 집안 사정이 있다며 못 찾아가게 되고 있다.


여주
그런데...


태형
어 왜??


여주
그 집안 일이라는 게... 어떤 거야?

여주는 딱히 태형이 곤란해지는 것을 바라며 물은 것이 아니었다.

그저, 한동안 연락을 하지 못한 친구의 집안 사정이 궁금했을 뿐이다.


태형
아... 그 집안일 이라는 게....

하지만 태형은 여주의 의도와는 달리 상당히 곤란하다는 표정이었다.


여주
..야, 곤란하면 안 말해도 돼.


여주
내가 괜한 걸 물어봤다, 미안!


태형
아, 아니야..


태형
그럼 여주야... 잘가!!


태형
난 먼저 가 볼게!


여주
어... 집까지는 어떻게 가?


태형
으, 너무해!


태형
다시 만난지 이제 두 달 다 돼가는데!


태형
그것두 이제야 물어보다니!


태형
실망했어....

태형이 시무룩한 표정을 짓자 여주가 웃으며 말했다.


여주
그러게~ 베프 교통수단도 모르고!


여주
내가 너무했다! 그치~?


태형
흥...


태형
어쨌든... 나 그... 셔틀 같은 거 타고 가...


여주
셔틀?


태형
응... 시간이... 셔틀 올 시간이네!


태형
여주 내일 봐..!

태형이 여주가 있던 길가를 건너 반대편으로 사라졌다.

여주는 그 뒷모습을 보며 손을 흔들었다.


여주
원래 다 셔틀 타고 다니나..?


여주
신기하네.

잠시 뒤, 여주는 발길을 돌려 반대 방향인 빙상장으로 향했다.

태형은 그대로 한적한 길가에 가서 섰다.

길가에는 검은색 외제차 한 대가 태형의 앞으로 와서 멈췄다.


태형
베프 아닌데...


태형
적어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