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là bác sĩ và...



그렇게 앞에 조금 더 있다가, 이건 아닌 듯 했는지 일어난 여주


그때


''김여주?''



김여주
오빠아...


전정국
너... 왜 여기있어..


전정국
살은 또 왜 이리 많이 빠졌고


전정국
날도 추운데, 얼른 들어가자


김여주
ㅇ..아니야,,


전정국
거절하지 말고, 얼른 들어가자




전정국
오랜만에 봤는데, 왜이리 살이 많이 빠졌어


전정국
날도 추운데 옷은 그게 또 뭐고...


전정국
그나저나 밥 먹었어?


김여주
....


전정국
아무 말 안하는거 보니까 안먹었네, 기다려 금방 해 줄게




전정국
얼른 앉아


전정국
다행이 어제 엄마가 반찬을 해다 줘서 먹을게 있다


김여주
고마워...ㅎ


전정국
얼른 먹어



전정국
김여주, 너 속 안좋지...?


김여주
아니야, 괜찮아


속이 울렁거렸지만 꾹 참고 먹는 여주였다.

태형이 했던 말이 너무 선명히 기억나서...


김태형
'하... 밥맛 떨어지게'


김태형
'보기 역겨워'



김여주
하아... 오빠


김여주
나 진짜... 너무 미안한데..


김여주
나 화장실 좀 가면 안돼..?


김여주
ㄴ..나.. 토할 것 같아...


전정국
빨리 와




김여주
우윽... 읍... 나가... 오빠


김여주
우읍... 얼른..


나가라는 여주의 말에도

가만히 옆에서 등만 두드려주는 정국이었다.



전정국
이제 좀 괜찮아...?


김여주
응... 미안...


김여주
나 때문에 밥맛 떨어졌겠다...


전정국
김여주, 너 이리와봐




전정국
너 임신했지


김여주
ㅇ..어?


전정국
임신했냐고, 빨리 말해


김여주
응...


전정국
하아... 너 임신한거 그 형도 알아?


김여주
응...


전정국
그런데도 그렇게 무시하고


전정국
자기 애 가진 여자 입덧하는데, 옆에서 밥맛 떨어진다 그랬어?


전정국
하... 진짜.... 병원은 언제 갔어?


전정국
아니지, 병원에 같이 간 적은 있고?


김여주
아니....


전정국
병원 마지막으로 간게 언제야


김여주
2주 전...


전정국
일어나, 병원가자


김여주
ㅇ..아니,, 나 집 가봐야 돼


김여주
가서 집도 치워야 되고, 저녁ㄷ..


전정국
병원도 같이 한번을 안 가주는 사람이 왜 남편이야


전정국
그리고, 할머니도 이런 모습 보시면 좋아할 것 같아?


전정국
밖에 날씨 추우니까 이거라도 입어


그렇게 집에있던 자기 패딩을 여주에게 둘러주는 정국이었다.



전정국
가자



+
의사) 여기 애기 보이시죠?

+
의사) 심장 소리 한번 들어보실래요?


김여주
네...ㅎ


우렁차게 들리는 심장소리를 듣고 울컥하는 여주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
의사) 근데, 유산기가 있으셔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
의사) 잘 쉬고, 잘 먹으면 되는거라 너무 크게 걱정 마시고요ㅎ


김여주
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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