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ối cùng tôi sống với một người nửa người nửa thú
[Tập 12] Ước gì em hiểu được trái tim anh

「유월」
2021.04.07Lượt xem 404

수빈은 여주를 빤히 쳐다보며 초롱거린다


김 여 주
잡아줘?


최 수 빈
응, 얼른

여주는 수빈의 손을 꼬옥 잡아주면서 조심스레 얘기한다


김 여 주
너 괜찮은 거 맞아? 아니면 같이 조퇴할래?


최 수 빈
...괜찮아 괜히 나 때문에 신경 쓰지 마


김 여 주
내가 안 괜찮아 진짜 윤설아 개씹...


최 수 빈
여주 나 괜찮으니까 진정하고, 근데 나 아까 많이 설렜다?


김 여 주
? 뭐가 설렜어?


최 수 빈
여주 네가 나 남자친구라고 한 거


김 여 주
다시는 윤설아 걔가 너 안 건드리게 내가 세게 나가야지


최 수 빈
푸흡... 우리 여주 나 구해줘서 너무 고마워

수빈은 여주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면서 웃는다


김 여 주
...야... 저리 가


최 수 빈
야 너 얼굴 빨개짐~


김 여 주
...닥쳐라 새×


최 수 빈
얼씨구? 부끄러워서 욕하는 거 봐~


김 여 주
너 맞는다 거대토끼야


최 수 빈
에이 장난인 거 알잖아~


김 여 주
...내려가자 이 자슥아


최 수 빈
네~

수빈은 내려가는 여주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최 수 빈
"난 김여주 너 좋아하는데"


최 수 빈
"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을까?"


최 수 빈
"내 마음 알고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