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sẽ làm quản gia cho ngà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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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뭐하시냐고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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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여기 함부로 들어오시면 안 되는 공간입니다."

김여주

"아, 죄송해요..!!"

김여주

"이 빗자루가 너무 낡아서 다른 걸로 바꾸러 왔어요."

김여주

"바꾸고 금방 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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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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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거 주세요. 제가 새 걸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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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집사님이 열심히 일 하신다는데 제가 뭐 못해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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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여기도 새 빗자루 있네요. 포장 안 뜯어둔."

김여주

"..감사합니다."

도대체 피가 왜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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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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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디 갔다가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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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급하게 찾고 있었는데."

김여주

"...아, 저 빗자루 교체요."

김여주

"무슨 일로..? 석진 집사님도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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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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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디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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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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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형.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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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창고에 뭐가 좀 많은데, 다 너 물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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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창고를 진짜 창고로 쓰네. 뭐가 그렇게 많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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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청소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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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 그런 건 집사 시키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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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런 걸 뭐하러 집사님 시키냐. 안 그래도 힘드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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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제발 부려먹지 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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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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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리고 너 물건이잖아. 함부로 버려버리면 어떡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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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네가 알아서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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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았어 형. 나 집사님하고 할 말 있으니까 빨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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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무슨 말을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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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일단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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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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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힘드네?"

김여주

"....도련님, 태도 변화가 장난 아니시네요."

김여주

"지금까지 이러고 살아오시느라 고생 많으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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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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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 집사님, 해고 당하고 싶어요?"

김여주

"아이고.. 저는 사실을 말씀 드렸는데 왜요."

김여주

"누군가가 저를 짜증나게 해서.. 이 일, 그만하고 싶긴 하네요."

김여주

"이런 도련님이 있을 줄 알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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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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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본인 마음대로 못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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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그렇게 막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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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도 해고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사람이라."

김여주

"...아깝다니요."

김여주

"저 얼마나 더 괴롭힐 생각이세요?"

김여주

"석진 집사님도 탈출하고 싶으실걸요."

김여주

"....그런데 어디 가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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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당연히 내가 일 시켰으니까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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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 집사님, 해고 당해도 된다고 이렇게 막말하시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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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다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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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한번 후회하게 만들어 드릴까."

김여주

"저는 후회 안 해요."

김여주

"이런 쓰레기 재벌 도련을 앞에 두고,"

김여주

"제가 무슨 일을 하겠어요."

김여주

"저 지금 표정 별로죠? 이럴거면 때려 치우라면서요."

김여주

"그냥 관둘게요. 어때요? 돈 안 받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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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꾸 짜증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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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집사야, 너 위치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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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돈 잘 벌어서 부러운 나한테 무릎 꿇고 빌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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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집처럼 돈 잘 주는 곳이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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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행동 똑바로 하자."

이 쓰레기같은 도련은 계속 나에게 다가왔다.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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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못봐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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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집사님은 이제 고생길이 심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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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쉴 틈이 없게 만들어 줄게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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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벌 받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