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 thành] Đây là lần đầu tiên tôi nuôi cáo.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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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Tôi bị thu hút bởi anh ta vì anh ta là một kẻ xấu.




지민 아버지
....?

지민 아버지
...흐음 , 자네가 누구였더라....


눈치 못 채신건가...?


임여주
...아 , 박지민 대표님 비서 임여주라고.....합니다

지민 아버지
아 참 .


지민 아버지
저번에 나 한 번 봤었죠 ?


임여주
...네_ㅎ

아...목소리 떨면 안되는데...


지민 아버지
지금은 , 아니지 ?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지만...


거짓말은 하면 안되는 거지만....

잘 알 지만....



임여주
그럼요 , 다 끝난 사이입니다 .


임여주
회장님께선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옆에서 날 지켜보고 있는 그의 표정을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

아마도 박지민은 속으로 나를 원망 중일걸 .


지민 아버지
그래그래 ,

지민 아버지
그럼 됐다 .


지민 아버지
아까 지민이랑 내가 인사했을 땐 어디 갔었더냐?


임여주
...네?


임여주
ㅇ...어.... 그게....



박지민
제가 커피 사오라고 시켰었거든요 ,


박지민
근데 오늘 커피점이 문을 닫았다며 방금 도착했었고요.

휴우....

근데 진짜 이 거짓말이 통하긴 할ㄲ...

지민 아버지
그랬구나 .


통하구나...



임여주
죄송..합니다 , 미리 인사를 못 드렸네요

지민 아버지
괜찮다 , 상관 없어

갑자기 왜 이리 인자해지셨을까...

성질 고약하시던 분인데 .


지민 아버지
지민이 도와서 잘 해라 .

지민 아버지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 이 회사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

그래 , 이래야 회장님이지



임여주
그럼요 ,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민 아버지
그럼 이제 진짜로 난 가보마 ,

지민 아버지
다음에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 , 지민아 .


박지민
네 , 아버지 .


저벅-]

저벅-

저벅_




• • •



임여주
....흐아....,

털썩-]


임여주
다리에 힘 풀려 ....


박지민
와....


박지민
오늘 땀 많이 흘리네


임여주
후우....



임여주
가자 가자... 더 이상 안전한 장소가 아니야


임여주
이러다가 직원들까지 마주치면 어떡해..


박지민
맞아 맞아 , 가자


그는 쓰러지다시피 의자에 주저앉은 나를 일으켜세우곤

나의 가방을 대신 들어주고 이 곳을 나갔다.




임여주
시원한 거 마시고 싶다...


임여주
나 방금까지 여름에 있다가 온 느낌이야


박지민
나도 그래 ....하아...


박지민
내가 시원한 거 사올까?


임여주
나도 같이 가 ,


박지민
그럴까 ?



• • •




박지민
앉아서 마시다갈까?


임여주
으음....


임여주
그냥 가면서 마시자 ㅎ


박지민
그러면 , 내가 주문할테니까 누나 잠깐 앉아있을래?


임여주
응응 , 그럴게


박지민
아 잠시만 ,


박지민
뭐 마실건데?


임여주
음...너 마시는 걸로 -


박지민
시원한 거?


임여주
응 -




창가 자리에 앉은 나는 ,

가만히 폰만 보고 있었는데 .




여우린
- 진짜 그렇다니까?ㅎ


공공장소에서 지켜야할 예의의 'ㅇ'자도 모르는 어떤 여자가 큰 소리를 쳐가며 ,

누군가와 통화하는 듯 보였다.


이왕에 들어나볼까



여우린
- 결혼까지 다 왔어 , 걱정하지마


여우린
- 그 날에 결혼식을 완전 뒤집어놓을 셈이야.


도통 뭔 소린지 모르겠네



여우린
- 돈만 딱 뜯어먹고 나만 잘 살면 돼.


여우린
- 그 후의 플랜은 다 짜여있지 -


여우린
- 김태형만 완벽하게 속이면 이상 없다니까.



....김태형?

내가 아는 설마 그 김태형....?!!!!!!


저.... 사람이 설마....




여우린
- 조금만 기다려 , 이 누나가 내 남친한테 명품으로 풀세트해줄게 .



여우린
- 내가 보는 눈은 있어


여우린
- 딱 재벌을 만나가지고 .ㅎ


미친년 .....


저 ... 이야긴 분명 내가 아는 그 김태형 이야기가 맞아....



박지민이 들으면 진짜 많이 화낼텐ㄷ.....



카운터 쪽으로 내가 고개를 돌렸을 때



박지민
......하 ,


이미 그도 들었....나보다


임여주
....지민...아?


그가 들고온 음료 두 잔은 ,

그의 손의 떨림에 인해 컵 안에서 액체들이 요동치던 중이었다



여우린
- 내가 이 계획은 반드시 성공해 .


여우린
- 김태형 진짜 한 사람만 좋아하더라 .


여우린
- 얼마전에 청첩장까지 지인들한테 다 돌렸다니까?



박지민이 듣고 있는 걸 알긴 아는지....

지 주제를 모르고 입을 떠벌리는 그 여자에 ,


화가 날대로 난 지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