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úng ta hãy chính thức ngoại tình đi."




기자 • 연희주
어머 , 왠 일이야? -


기자 • 연희주
오빠가 날 다 불러주고! .

날카로운 구두소리를 내며 , 내 쪽으로 걸어오는 너는 내 건너편 테이블에 앉아선 _ 요염하게 다리를 꼬았다 .


전정현
파일 내놔 .


기자 • 연희주
뭐야 , 아직도 그 소리야? .

파일을 내 놓으라는 나의 말에 , 짜증날법도 한테 특유의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기자 • 연희주
아니 , 파일 주는건 둘째치고 ....


기자 • 연희주
왜 , 달라는건지 알아야 _ 내가 납득하지 않겠어? .


기자 • 연희주
나도 내 밥줄이 걸린 일인데 , 이런 특종을 그냥 그만둘 순 없잖아? .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 말이되는 소리이기에 _ 턱을 괴고 나를 바라보고 있는 너에게 모든걸 털어놓았어 .



기자 • 연희주
허 , 그러면 _ 오빠도 도여주 아는거네? .


전정현
.... 뭐야 , 너도 여주씨 알아? _

' 도여주 ' 이 이름 석자가 나오자 , 처음으로 너의 표정은 굳었고 , 심지어는 외마디 욕설을 했지 .


기자 • 연희주
중얼 - ) 하 , 시발 ...


전정현
뭐야? , 너 여주씨 알아? .

지금 이 _ 상황에서 알지는 못하지만 , 적어도 니가 여주씨와 얼굴을 아는 것 정돈 _ 알 수 있었다 .

길다 긴 검은 빛 머리카락을 쓸어넘기자 _ 정말 낯빛으로 변해버린 너의 얼굴이 보였어 .


전정현
빨리 설명해 , 너 도여주씨 알아? .


기자 • 연희주
알면 어쩔 건데? , 하나같이 전부 다 _ 사랑꾼 납시셨어요 그지? .

너의 말에 난 한쪽 눈썹을 지켜올리고는 , 미간 또한 찌뿌렸다 _ 무슨 말 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_ 적어도 니 말에 칼날이 담겨 있단 정돈 , 알고 있으니까 .


기자 • 연희주
됐고 , 이번 기사 일은 없던 걸로 해 .

벌떡 , -

너는 카페 테이블 의자에서 일어났고 , 당황한 나는 황급히 너의 손목을 잡았지 _ 그리고 한 마디를 했어 .


전정현
내 동생 여자친구야 , 그러니까 ...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


전정현
" 니가 그냥 한번 넘어가 _ "

출입문으로 향하던 너의 발길은 , 내 말 한 마디에 우뚝 _ 멈춰서선 뒤를 돌아 나를바라봤고 , 너의 표정은 곧 폭발하기 직전인 듯 보였다 .


기자 • 연희주
말끝마다 , 도여주 도여주 _ 진짜 역겹다 .


전정현
무슨 뜻이야? .


기자 • 연희주
더 이상 이야기 안 하고 싶어 , 오빠도 도여주 이야기 할 거면 나 부르지마 .

그 말을 남기고는 , 카페를 나가버린 너의 뒷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


전정현
뭐지? ...

정확히 알 순 없었으나 , 이것만은 확실했다 .

절대로 도여주가 잘못한게 아닌 , 혼자서 무언가에 굉장히 화가 나 있다는 사실을 .


또각또각 -

편집실에 도착한 나는 의자에 대충 핸드백을 걸어놓고 , 의자에 앉아 머리를 짚으며 생각했다 _ 왜 항상 ... 도여주가 시작인 걸까 .

터벅터벅 -


우도환
연희주 , 이야기 할게 있어 .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 뒤를 확인했지 _ 이 사람 내가 고등학생 때 좋아하던 사람이였다 .


기자 • 연희주
... 무슨 이야기? .


우도환
미안한데 , 니가 보여준 사진 _ 전부 다 태워버렸어 .

아주 예상하지 못 했던 상황은 아니였다 _ 이 인간 도여주 일에는 뭐든지 나서니까 .


기자 • 연희주
상관없어 , 백업 파일 있으니까 .

머리를 지탱한 채 시선을 모니터로 향해있어도 알 수 있었다 , 상당히 당황한 너를 .


우도환
미안한데 , 그 파일 나한테 넘겨 .


기자 • 연희주
뭐? .

그럴 줄 알았지 , 왜 그 말 안하나 했어 .


우도환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ㅇ ...

피식 -


기자 • 연희주
알아 , 근데 _ 개는 오빠 봐준데? .


기자 • 연희주
개 젊은 대표랑 만나잖아 .


우도환
......


우도환
누가 뭐래? , 내가 개한테 해주는건 이번이 마지막이야 .

말도 안돼는 소리임을 나는 안다 .

웃기시네 , 몇년을 도여주를 좋아했는데 _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_ 말이 돼는 소리를 해야 믿어줄테니까 .


기자 • 연희주
웃기지마 , 내가 그 말을 믿을 것 같아? .


우도환
믿든 말던 니 자유야 .


기자 • 연희주
그래? , 그렇게 자신있으면 파일 찾아봐 _


기자 • 연희주
나는 도여주가 불리한거면 , 뭐든지 찾아내서 기사 쓸 예정이거든 _

우리의 실랑이 덕인가 편집실 안의 직원들은 , 모두 우리를 향해 쳐다보았고 _ 나는 너에게 말했지 .


기자 • 연희주
오빠가 그렇게 도여주 한테 뭘 해주고 싶으면 , 오빡가 직접 찾으면 혹시 모르잖아? _ 도여주가 봐줄지? .


우도환
너의 그딴 헛소리에 내가 넘어갈것 같아? .


기자 • 연희주
싫으면 말던가 .

휙 , -

너를 등지고 컴퓨터 모니터로 시선을 향했고 , 넌 한참을 그자리에 가만히 있다가 _ 자리를 떠나갔다 .


기자 • 연희주
잊어? , 웃기고 있네 .

편집실을 나왔을때 쯤 , 하늘도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듯 _ 하늘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정말 잊어야지 , 다신 만나지 말아야지 했는데 _

그때마다 , 넌 내 앞에 나타났지 .


우도환
.....

" 예전에도 , 지금도 "


도여주
여기서 뭐해? , 비 내리는데 우산도 없어? _

너는 니가 쓰고있는 우산을 발꿈치를 들어 , 나에게 씌어주고는 나에게 말했지 .


도여주
기다려 , 우산 하나 더 사올게 .

왜 그랬을까 , 하필 이럴 때 내 몸은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

덥석 -

가려는 널 붙잡고 , 나도 모르게 뒤에서 널 껴안았다 .


우도환
가지마 ....


도여주
오빠? .

한번만 _ 기회가 있으면 , 나한테도 ... 마지막으로 기회가 있다면 한번만 _


우도환
나 , 너랑 같이 있고 싶어 ...




전정국
.... 뭐 , 알고는 있었다만 ..



전정국
막상 보니까 , 기분이 더럽네 _


++ 여러분 제발 손팅좀 해주세요 😭😭

++ 부탁하께요 , 자주 안들오니까 자꾸 댓글 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 😭😭

++ 제발 부탁드려요


댓 120이상 , 150이상 추가연재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