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ột "Câu Chuyện Tình Yêu" Không Có Ngày Yên Tĩnh
tập 156



그렇게 떨어지는 눈물을 최대한 참으며 밥을 하는 여주

그런 여주를 따라나와 뒤에서 안는 정국



전정국
자기야아... 그만 울어... 응?


한여주
아니야.. 나 안울어, 아니, 안 울거야...!


전정국
나 봐봐


여주의 몸을 돌려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주는 정국



전정국
우리 여주 너무 힘들었었네...


전정국
내가 조금 더 자주 전화해 줄걸...


전정국
회사가 뭐가 중요하다고,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그렇게 했을까...


전정국
우리 자기도 밥도 별로 안 먹은 것 같은데...


전정국
다온이랑 다윤이는 자기 안 챙겨 주고 뭐했대..!!


전정국
옆에 아빠가 없으면 딸들이 챙겨줘야지..!


한여주
푸흐- 왜 딸들이 챙겨줘


한여주
내가 딸들을 챙겨줘야지,


한여주
그러고 자기가 나를 챙겨줘야지..


전정국
이제야 좀 웃네ㅎ


전정국
그럼, 내가 챙겨줘야지!!


전정국
사랑해, 우리 여보ㅎ


한여주
나도, 사랑해...ㅎ


한여주
그나저나 이제 나 좀 놔주지?


한여주
빨리 밥해서 먹어야지


전정국
이게 좋은데...


한여주
얼른 놓으세요, 전정국 어린이..!


전정국
치이...


한여주
쪽) 좀만 기다려, 금방 해줄게ㅎ



시간이 좀 지나 내려온 다온과 다윤



전다온
으음... 엄마아..


전다윤
엄ㅁ... 아빠...?


전다온
ㅁ...뭐야...!


전정국
뭐긴 뭐야, 너희들 아빠지ㅎ


한여주
내려왔어? 아빠 왔네ㅎ


전다온
아빠아..!


전다윤
아빠!!


전정국
어이구, 잘 지냈어 우리 딸들?


전다온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전다윤
그러니까, 엄마가 얼마나 힘들어 했는데..!!


한여주
자, 됐고, 다들 얼른 앉아, 밥 먹자



전다온
엄마 아침부터 엄청 맛있는거 했네?!


전다윤
아주 아빠 왔다고 진짜...ㅎ


한여주
진짜 뭐, 얼른 먹어ㅎ


한여주
자기도, 많이 먹고




그날 밤


< 여주 시점 >


정국이랑... 싸웠다

일주일동안 별로 보지도 못하고, 목소리조차 별로 못들었는데

너무 보고싶었었는데... 얼굴을 보니 너무 좋았는데...

정국이가 오면 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루종일 옆에 딱 붙어있고

그동안 못 했던 얘기도 하고,

침대에 누워서도 서로 꼭 껴안으며

그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나만 좀 참으면 됐을걸, 괜히 큰소리 나게 하고

자기도 엄청 피곤할텐데, 그래서 난 그랬는데

내가 배려라고 생각한게, 정국에게는 아닌 것 같았다

그 자리에서, 바로 풀었어야 했는데...

괜히 집을 나와가지고선...

어디로 가야 될지도 모르겠던 찰나에



한승우
한여주...?


한여주
오빠...!


편의점에서 나오던 오빠랑 딱 마주쳤는데



한승우
너 지금 날씨가 얼마나 추운데, 옷도 안입고 이러고 나와있어


한승우
집에 가자, 데려다 줄게


한여주
아니야, 오빠 집 가면 안돼...?


한승우
알았어, 그럼 일단 가자


지금 집으로 가면 괜히 정국이랑 더 안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택한게 오빠 집으로 가는거..




한승우
여주야, 술 마실거야?


한여주
응... 나도 먹을래



한승우
아이고, 여기


한승우
너 정국이랑 싸웠지..?


한승우
근데 그럴리가 없을텐데...


한승우
일주일동안 거의 못 보지 않았어?


한승우
정국이도 새벽에 들어갔는데...


한승우
얼른 말해봐, 왜 싸웠는데




작가
늦게 온 작가를 용서해 주세여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