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ừng lại) Em sẽ không còn ốm nữa đâu, em yêu.

가볍게 입을 맞춘 태형이가 입을 때고는 태평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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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 맵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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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너한테 남은 매운맛을 다 흡수했거든"

외계인의 입맞춤은 매운맛, 짠맛, 신맛을 흡수하고 달콤한맛 만을 남긴다.

가벼운 입맞춤이어도 전해지는 달달함은 언제든지 강하다.

갑자기 훅 들어온 입맞춤에 여주는 버벅거리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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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ㅇ,아니...! ㅈ,지금 무,뭐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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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하긴 네가 맵다길래, 매운맛 흡수한 거잖아"

입맞춤으로 매운맛을 흡수한 게 궁금한 것보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 사이에 입맞춤을 한 것이 더 당황스러운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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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ㄱ,그렇다고 이,입맞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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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인간들은 입맞춤 어떨 때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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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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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ㄱ,그거야, 당연히..."

사랑하는 남녀가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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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랑하는 남녀라... 사랑이란건 또 무엇이냐"

외계인들은 사랑이란 걸 모른다. 그래서 감정이 없는 것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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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사랑은...! 서로가 없으면 숨 막히고, 언제 어디든지 보고 싶고, 자꾸 눈에 아른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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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그게 사랑이에요"

여주가 사랑이라고 말할 때 눈이 마주친 태형이와 여주.

딸랑-]

그때 딱 맞추어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간 지현이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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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ㅈ,자...! 언니 여기 아이스크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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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큼...! 어, 지현아. 진짜로 고마워"

이미 매운맛이 싹 사라진 여주지만, 자신을 위해서 아이스크림을 사 온 지현이의 성의를 위해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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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어... 그리고 이 왕 사는 김에 언니 친구분한테도 샀어요"

태형이한테 아이스크림을 내밀은 지현이.

태형이는 일단 그 아이스크림을 받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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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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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어, 그럼 언니 나 애들 목욕 좀 씻기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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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아니, 같이 씻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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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아네요. 언니는 손님이랑 편하게 마저 남은 얘기 나누세요"

그렇게 지현이가 자리를 비워주고,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태형이가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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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까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차가운 이것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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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아이스크림 먹어본 적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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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없다"

일단 자신의 손에 들린 아이스크림을 깐 나는 곧바로 입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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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이거는 이렇게 먹는 거예요"

여주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본 태형이가 봉지를 까고는 입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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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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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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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여주

"ㅇ,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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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건 환상의 맛이야...!"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을 맛본 태형이는 맛의 신세계를 맛 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