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ùa 2] Đây là người sẽ trở thành vợ tôi.
91_Đây là người sẽ trở thành vợ tôi.



이민욱
갑자기 날 부른 이유가 뭐야?


이민욱
회사일이 아니라면, 신서현 관련된 일?


전정국
맞아, 신서현일 때문에 불렀어.


이민욱
신서현이 뭔 일 저질렀어?


전정국
일은 신서현이 지른게 아니라..



전정국
내가 저질렀어..


이민욱
(당황)뭐..? 너가 일을 저질렀다고?


이민욱
천하의 전정국 니가?


전정국
작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좋은 일이야!..


이민욱
너 진짜 좋은 일 아니기만 해봐,


이민욱
(정색)신서현보다 너가 먼저 날라갈 수 있다.


전정국
어..근데 친구이고 부회장인 사람한ㅌ..


이민욱
쓰읍, 빨리 말해.


이민욱
시간 질질끌지 말고.



전정국
이혼 서류 서명 받아냈다.


이민욱
(당황)야야..그게 진짜야?..


이민욱
그거 설득해서 받아내기 쉽지 않았을텐데.


전정국
야, 내가 그렇게 바보처럼 보이냐?


전정국
경영 지분 계약서이라고 뻥치고 받아낸거야,


전정국
그리고 서류를 꼼꼼히 확인 안 하고 서명한 신서현의 책임도 있고.


이민욱
역시 전정국이네ㅋ,


이민욱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이민욱
아무리 이혼 서류 서명을 받아낸 뒤 뭘 할지 생각은 해봤을 거 아니야,


전정국
별 생각없이 했긴 했는데..


전정국
하린이 유학 보내고 그 후부터 이혼 소송준비 하자.


전정국
그전까지만 조용하게 살고..


이민욱
그나저나 너 이혼하고 애 양육권은 어떻게 할꺼야,


이민욱
신서현한테 줄꺼야?



전정국
선우, 내가 키울꺼야.


이민욱
뭐?..얼마전까지만 해도 신서현한테 보낸다고 했잖아.


전정국
잠깐동안 같이 잘 지내보니깐 정이 쌓였어ㅎ..


전정국
그리고 부모 마음이 이런건지 이제 깨닫게 되었고..


이민욱
너 요즘 많이 달라진거 알지?


이민욱
모든 것에 차가웠던 니가 하린이를 만나고부터 바뀌고 있어.


전정국
나도 알아!..


전정국
아무튼 작전은 그렇게 바뀌었다고 얘기하고 싶었어..


전정국
이제 나 할말 다 했으니깐 너 나가!..

정국이는 민욱이에게 어린애가 반항하는 것처럼 말을 했고,

민욱이의 표정은 왜 저러지하는 표정으로 부회장실에서 나갔다.

그렇게 하린이가 유학가기 5일전.


연하린
음..뭘 입어야 할까?



전정국
넌 뭘 입어도 예쁜데,


연하린
거짓말..



전정국
내눈에만 이쁘면 됐지, 안그래?


연하린
..그렇긴 하지!ㅎ


연하린
그럼 나 옷 좀 갈아입고 올께,

하린이는 입을 옷들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갔고,

얼마지나지 않아 화장실에서 나왔다.



연하린
..어때?


전정국
너무 이쁜데, 다른 남자들이 쳐다볼 것 같아.


전정국
그래서 안돼.


연하린
푸흐ㅎ..오빠 지금 다른 남자들 질투하는 거야?


전정국
아..아니거든?..


연하린
원래 이 옷 말고 다른 옷 입으려고 했어ㅎ,


연하린
이 옷은 그냥 오빠 반응보려고 입어본 정도?


전정국
너 지금 나한테 장난친거야?..



전정국
(삐짐)너 나빴어..


연하린
이제는 진짜로 입고 나올께ㅎ,

하림이는 바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고,

이미 가져놓았던 옷으로 갈아입은 뒤 화장실에서 나왔다.

저벅, 저벅_



연하린
원래 이거 입으려고 했는데, 괜찮지?


전정국
(단호)이거 안돼, 이렇게 하고 다녀.

정국이는 하린이의 어깨 노출에 옷을 올렸고,

결국 오프숄더는 물 건너 갔다.


연하린
아니..



연하린
이게 뭐냐고..


연하린
나도 오프숄더 입고 싶은데..

하린이는 놀러가니깐 오프숄더를 입고 싶은데,

정국이가 노출은 안됀다며 반대를 해 하린인 정국이 옆에서 애교 같은 투정을 하고 있다.


연하린
약간만 내리면 안..



전정국
쓰읍, 노출은 안돼.


연하린
예..

하린이는 목적지에 가는 동안 정국이에게 안돼냐며 계속 투정부렸지만,

도착할 때까지 허락을 못 받아 삐졌다.


전정국
내리자, 하린아ㅎ


연하린
(삐짐)...


전정국
하린아 도착했는데 안 내릴꺼야?


연하린
나 오프숄더로 입게해주면 내릴꺼야.



전정국
...알겠어, 그대신 오늘만 그렇게 입는거다.


연하린
아싸!

하린이는 바로 차에서 어깨까지 내려 오프숄더로 만들었고,

정국이는 한편으로 싫었지만 입가엔 미소가 띄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