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yển tập truyện ngắn

#1-6 Tôi yêu bạ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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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최여준

너..너, 김태현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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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김태..현, 맞습니다...

최여준

거짓말하지 마, 한번만 더 그따위 소리 내뱉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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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최여준

그 입 찢어버릴거야, 그러니까

최여준

사실대로 답해

여준이 가까이 다가왔고

그리고 날카로운 만년필 촉을 태형의 목에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그에 태형의 몸은 사시나무가 떨리듯 진동했고

그 끝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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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 살려주세요..잘못, 했어요...

두줄기의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최여준

.....시발

결국 펜을 떨어트린 여준이 방 문을 열고 나가며 말했다

최여준

손님방에서 씻기고, 먹이고, 재워

최여준

그리고 내일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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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가씨, 찾았습니다

여준이 방에 도착하자마자 남준이 서류뭉치를 들고 뒤따라 들어왔다

최여준

....브리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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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확증은 없으나 김씨 가문 30년 비서실장에게 전해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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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김태현군과 쌍둥이인 형제 하나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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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물론 가문에선 그 사실을 숨기고 김태현군만 호적에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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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런 일을 대비해 집 안에 감금하다시피 한 것 같습니다

최여준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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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가씨께서 데리고 계신 분은 김태형군이라는겁니다

최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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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가씨,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최여준

....일단, 나가봐

최여준

머리 좀 식히고 싶어

여준은 눈과 귀를 막았고

자꾸 떠오르는 태형의 얼굴에 혼란을 멈추지 못했다

ㅡ예고ㅡ

최여준

몸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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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살려, 주세요..

ㅡ현생때문에 늦었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