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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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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 Seongwu
The laboratory [실험실]



박우진
그게 무슨소리에요 형...


박우진
다니엘형을...영원히 못볼지도 모른다뇨...


박지훈
성우형..대체 뭐에요..?


박지훈
다니엘형...왜그래요...?


옹성우
그게...

성우가 이야기를 시작하려하자 갑자기 어수선해졌다.


이여주
제발 조용ㅎ...


이대휘
(목소리를 낮게 내리깔며)조용.

대휘의 한마디에 모두들 누가온것마냥 소스라치게놀랐다.


이여주
'대휘는 마냥 귀여운줄 알았는데..박력터지는 모습도있네!!!!!! 꺄아악><'


이대휘
그럼...다시 얘기시작하시죠


옹성우
(끄덕)


옹성우
때는 내가 11살었을때지...


옹성우
그때는 여느때와 다를바없이 편의점에서 끼니를 채우고있었어.


어린다니엘
형아!!


어린성우
왓


어린다니엘
맨날 컵라면만 먹으니까 질려!


어린성우
그럼 어떻게하라고오..


어린다니엘
삼각김밥 사먹으면 안돼?


어린성우
안돼.


어린다니엘
왜애....


어린성우
삼각김밥은 너무 조그맣잖아


어린성우
삼각김밥 먹을바에는 컵라면먹어.


어린다니엘
피-


옹성우
다니엘과 나는 항상 편의점에서 끼니를해결해서 편의점사장님들이 유통기한이 얼마남지않은 음식들을 주곤했어.


옹성우
유통기한이 얼마남지않은 음식중에는 대부분 우유나 맛없는 젤리,과자 같은 요깃거리만 있었어.


옹성우
그런데 어느날, 그 유통기한 다되어가는 음식중에 삼각김밥이있더군.

편의점사장
얘들아~


어린다니엘
녜!(쫄래쫄래)

편의점사장
여기 유통기한 얼마안남은 것들인데 얼른먹으렴^^


어린성우
엇 감사합니다(꾸벅)


옹성우
그렇게 먹을걸 구하고나서 집에가면 항상..


옹성우
맞았었지...


옹성우
모든 일의 근원인...


옹성우
이트인에게...


옹성우
그래, 사실그곳은 집이라고 하기엔 범위를 벗어나버렸어.


옹성우
그곳은 "감옥" 그자체 였지.


이트인
구해왔나?


어린성우
네...(봉지를 내민다)


이트인
흠...(갯수를 센다)


이트인
야, 너네


어린다니엘
ㄴ..네?


이트인
고작 13개밖에 못구해와?!


어린다니엘
ㅇ...어...ㄱ..그..게...


이트인
뭘 그게야!!

퍼억-


옹성우
이트인은 다니엘의 복부를 아주세게 때렸어.


어린다니엘
끄윽...끄윽...


이트인
소리내지마!!(주먹을 높게든다)


어린성우
ㅈ...잠깐..!!


어린성우
다니엘...때리지 마요!!


이트인
뭐? 이 ×만도못한 ㄴ이?!

퍼버버버버버버벅-


어린성우
악!!


옹성우
아마 이트인은 자신에게 명령조로 말하는 내가 괘씸했겠지.


어린성우
으윽...


이트인
끈질긴 ×끼

퍽-


옹성우
한대를 맞고나니 눈이 스르르 감기면서 기억도끊겼어.


옹성우
암흑...그자체였지.


옹성우
그런데 깨어나보니 왠...


옹성우
하도오래돼서 옻칠이 벗겨진 방에 갇혀있었어.


옹성우
내옆엔 다니엘이 온몸에 채찍자국이 선명하게남은채 묶여있었고,


옹성우
나는 군데군데 피멍이들고, 붓고, 몸이 젖어있었어.


옹성우
그상태로 묶여있었지.


어린성우
ㄷ...다니엘...


어린성우
일어나아...


옹성우
슬쩍 발로 다니엘을 건드려보았지만 미동도없었어.


옹성우
그렇게 하루...이틀...사흘...나흘..닷새...


옹성우
시간은 속절없이흘러갔고 점점 희망을 잃어갔어.


어린다니엘
형...이러다가...우리..죽는거 아니야..?


어린성우
죽다니...누가 그런말을해...떽..!!


어린다니엘
....진짜지...?


어린성우
응?


어린다니엘
진짜..안죽는거지...?


어린성우
당연하지..


옹성우
말이끝나기 무섭게 누군가가 들어왔고, 나와 다니엘을 안아 어디론가 데려갔어.

삐빅-


어린다니엘
ㄱ...감사해여..


어린성우
정말...감사해요...


옹성우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우릴 병원으로 데려다줬고, 입원비와 치료비는물론 퇴원하면 살집과 돈을 마련해줬어.


어린성우
근데...왜 저희에게 잘해주시는거에여..?

???
하하...

???
이 아저씨는..너희마음속에 착한마음이 있다는걸 누구보다도 잘안단다..

???
그러니..끝까지 그 마음을 잃지마렴..


어린다니엘
아저씨 어디가여...?

???
아저씨...는...그만 가봐야한단다..

???
일이있어서...


옹성우
그렇게 뛰쳐나간 아저씨를 다시는 찾을수없었지만, 그때 한가지 봤어.


옹성우
그 아저씨 눈에...눈물이..맺혀있었어...


어린다니엘
형, 근데 아저씨 울어?


어린성우
ㅇ..아니야


어린성우
네가 잘못본거겠지


어린다니엘
그런가..?


옹성우
그렇게 병원에서의 삶도 적응되고 퇴원1주일을 남긴상황이 되었어.


어린성우
다니엘, 우리 마당에서 축구할까?


어린다니엘
져아!!ㅎㅎ


옹성우
다니엘과 나는 신발을신고 밖으로 뛰어나갔어.


어린다니엘
형아 이번엔 내차례다아!!


어린다니엘
슈우웃!!


어린다니엘
골인!!! 예에에에에!!


옹성우
다니엘은 기뻐하다가 갑자기...

털썩-


어린성우
다니엘...


어린다니엘
...


어린성우
다니엘??!!


옹성우
쓰러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