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ửa hàng ma thuật
Cửa hàng ma thuật 13 <Phục hồi>



민규
" 저 그럼... 회사 사람들한테 대리님 못 나오신다고 말해야 되는 건가요? "


순영
" 아무래도 그렇겠죠? "


민규
" 언제쯤 퇴원이에요? "


순영
" 잘 모르겠네요 "


순영
" 의사 말로는 회복이 더딜 거래요. "


민규
" 아... "


민규
" 저는요 몸에 상처도 없고 아픈 것도 없어보이는데 "


민규
" 깨어나지를 않아요. "


순영
" 아... "


민규
" 도저히 일어날 생각을 안 하네요. "


순영
" 뭐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힘내세요... "


민규
" 고마워요. "


순영
" 그럼 전 들어가볼게요. "

-



순영
" ... "

병실에 다시 들어가 지훈을 보고 있을 때

잊고 있던 한 가지.


순영
" ... 아. "


순영
" 그 약... "

바로 그곳에서 받은 이상한 약이었다.


순영
" 이걸 지훈이한테 먹이랬나. "

처음부터 별 의심없던 순영은

약 뚜껑을 열어

산소 호흡기를 떼고, 입 안에 약을 넣었다.


순영
" ... "



순영
" 별 상관 없겠지. "

-

약을 먹이고 곧바로 병실을 나왔다.

끼익-

순영이 나오자 바로 옆 병실에서도 민규가 나왔다.


순영
" 엇 안녕하세요. "


민규
" 안녕하세요. 또 보네요. "


민규
" 저 근데... 실례가 안 된다면 혹시 이름이 "


순영
" 아, 저희 이름도 모르고 있었네요. "


순영
" 권순영입니다. "


민규
" 전 김민규예요. "



순영
" 민규 씨 환자도 사고라면서요? "


민규
" 아... 네, 교통사고. "


순영
" 지훈이도 교통사고예요. "


순영
" 지훈이가 횡단보도 건너다가 오토바이에 치였대요. "


민규
" 아... "


민규
" 저기 저 못난이는요 "


민규
" 혼자 운전하다가 튀어나온 고양이 때문에 기둥에 박았대요. "


순영
" 안타깝네요. "


민규
" 그쵸? "


순영
" 근데 못난이라뇨...? "


민규
" 못났잖아요. 혼자 운전하다 사고난 게. "


민규
" 남자친구거든요. "


순영
" ... "


순영
" 우리 둘 다 상황이 비슷하네요... ㅎㅎ "


민규
" 그러게요. "

-


-


순영
" 피곤하다... "

민규와 꽤 많은 얘길 나누고 병실로 들어왔더니

피곤이 쏟아졌다.

털썩-

그 상태로 순영은 지훈이 누워있는 침대에 엎드려

몰려오는 졸음을 이기지 못해 그만 잠이 들어 버렸다.


다음날 아침


순영
" 어...? "


순영
" 뭐야 왜 이래 "

순영이가 잠든 밤에

사고로 인한 흉터는 온데간데 없었고

오히려 더 말끔해진 지훈의 피부에

당황을 금치 못하였다.



순영
" ㅈ, 지훈아? "



순영
" 저기요! "


간호사
" 네? "

순영은 그 상태로 복도로 뛰어나가

그곳을 마침 지나고 있는 간호사를 붙잡았다.


순영
" 저기... 1102호 환자... "


간호사
" 무슨 일이죠? "



간호사
" 어...? "


간호사
" 뭐죠? "


순영
" 모르겠어요... "


순영
" 밤에 자고 일어나니까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


간호사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


간호사
" 선생님! "


의사
" 아, 무슨일이죠? "


간호사
" 1102호 이지훈 환자 "


간호사
" 흉터가 다 아물었습니다. "


의사
" 이지훈 환자? "


의사
" 어제 오토바이 교통사고 나서 응급실 실려간 애? "


의사
" 벌써 다 아물었다고? "


간호사
" 네, 피부가 완전히 깨끗... "


의사
" 가보자. "

-

순영은 여전히 멍하니 앉아있었다.


의사
" 이지훈 환자 보호자 분? "


순영
" 네... "


의사
" 환자 상태 먼저 확인할게요. "



의사
" 허... 어쩌다 이렇게 된거죠? "


순영
" 모르겠어요. 자고 일어나 보니... "


의사
" 일단은 아무 이상 없으니 지켜 보기만 하겠습니다. "


의사
"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


의사
" 아, 처음은 아닌가. "


순영
" ? "


의사
" 일단은 지켜 보는 걸로 하죠. "


순영
" 네... "

-


-


지훈
" 으음... "


순영
" 지훈아...? "


지훈
" 으윽, "


순영
" 깬 거야...? "


지훈
" 으, 머리 아파... "


순영
" 지훈아, 괜찮아...? "


지훈
" 으응... "


순영
" 의사...! "



의사
" 깨어났다고? "


지훈
" ... "


의사
" 이지훈 씨? "


지훈
" 네 "


의사
" ... "


의사
" 검사 좀 할게요. "

-


-


의사
" 놀랍도록 아무 이상 없습니다. "


의사
" 안정 조금 취한 뒤 퇴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지훈
" 네... "


순영
" 감사합니다... "

-


순영
" 멍청아, 왜 그랬어... "


지훈
" 꼬마가 오토바이에 치이려는데 "


지훈
" 그냥 보고만 있으라고? "


순영
" 어? 꼬마라니? "


지훈
" 어...? "

-


-


리율
... ㅎㅎ!


리율
의사의 처음은 아닌가는 원우를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