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ết quả của sự tin tưởng

Tập 39. Tham 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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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부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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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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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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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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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너 주려고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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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오. 뭔데요?

성재가 가져온 상자를 수영에게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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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열어봐요.

뚜껑을 열자 안에는 보드라운 모래와 소라 껍대기 몇개가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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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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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근데 이게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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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무사님이 옛날에 바닷가에 살때 한양으로 올라오면서 가져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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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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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옛날에 바닷가에 살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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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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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어릴적에 아주 잠시 살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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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그때 바다를 잊지 않기 위해 지니고 있던 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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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두 분이 바다를 보고 싶어 하는 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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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그럼 이거 무사님한테 중요한 물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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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어릴적 잠깐인데 아직도 지니고 있을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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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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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저 소라껍대기를 귀에 대보십시오.

소라껍대기를 귀에 대자 시원하고도 깊은 바다의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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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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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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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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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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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우와...진짜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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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좋아하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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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 모래는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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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다른 흙보다 곱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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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바닷가에 가면 이런 모래가 널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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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진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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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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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나중에 꼭 제가 두분 바래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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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빨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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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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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바다 얘기 조금 더 해주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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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저도 바닷가에 오래 있지는 않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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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민혁은 무언가가 생각 나는지 미간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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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바다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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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

민혁의 표정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가 떠오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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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그러면 꼭 바래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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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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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성재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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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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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안녕하세요. 숙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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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우리 성재 이제 부인도 생기고. 다컸네 다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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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아..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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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안녕하십니까. 세자빈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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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대군. 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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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우리 성재. 무슨 얘기 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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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바다 얘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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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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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네.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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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성재는 그렇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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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럼 바닷가로 잠시 여행이라도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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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여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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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저하께선 몸이 아직 약하시어 먼 길을 가는 여행은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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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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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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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그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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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그래도 저 성인 되고 튼튼해지면 무사님이 저랑 부인이랑 바닷가에 데려다 주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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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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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바다가 어디있는 지는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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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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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어릴적 잠시 바닷가에 살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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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럼 이 소라껍대기와 모래도 네 것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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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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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바다를 떠나오면서 잊지 않기 위해 가져온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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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흠...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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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저..내일 묘시에 네가 검술을 연습하는 연습장으로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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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아...예.

다음날 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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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어떤가? 많이 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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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예. 많이 느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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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하지만 여전히 힘을 빼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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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내가 뭐든 힘을 뺄 줄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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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욕심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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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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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힘을 아예 주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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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벨 때만 순간적인 힘을 추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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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내가 원래 탐욕이 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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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원하는건 언제든 손에 넣으니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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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게 권력이든 사람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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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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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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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전 저하께 가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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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그럼 들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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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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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너무 탐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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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저 무사

Truyện phổ biến với fan của Sung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