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ầy giáo Kim Jae-hwan và nữ sinh Fox Kim Yeo-ju
Tập 11



김여주
.....뭐라는거야,


김여주
얼른 들어가.


김재환
.......응.

김재환은 발목을 짚으며 발을 절룩거리며 돌아섰다.

멀리서 김재환이 발목 잡고 가는 걸 보니 내가 다 안쓰러워졌다.

그 마음 때문이었을까,


김여주
야, 김재환!

너무, 충동적이었다.


김재환
어?


김여주
.....다리, 어쩌다 다친거야?


김재환
.....ㅎ 뛰다가.


김여주
......그런애가 왜 우리집에....



김재환
너 보고 싶어서 ㅎ


김여주
.......하, 장난치지마.


김재환
진짠데 ㅎ

피식하고 웃는데,

마음이 쓰려왔다.


김여주
.....잠깐, 들어왔다 갈래?

-


김여주
부러졌대?


김재환
부러진건 아니고, 금이 좀 갔대.


김여주
.....넌, 임나연이랑 헤어졌어?


김재환
음, 아니.


김재환
내일 말하려고, 헤어지자고.


김여주
왜?


김재환
그야,


김재환
널 좋아하니까.


김여주
.........


김재환
넌 대휘를 좋아하잖아,


김재환
내가 널 좋아한다고 너도 날 좋아해야한다는 규칙은 없어.


김재환
혹시라도 대휘가 안좋아진다거나,


김재환
너가 나에 대한 마음이 내킬때,


김재환
그때.. 나 봐줘.


김여주
.........미안.


김재환
ㅎ 뭐가 미안해,


김재환
난 그냥 이렇게 너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김재환
늦었다, 너 쉬어야지.


김재환
가볼게.


김여주
응....


김재환
월요일날 보자, 여주야 ㅎ


김여주
잠시만....!


김재환
? 왜?


김여주
.....택시, 타고가..


김재환
괜찮아, 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택시비나 받는 찌질한 남자인줄 아냐.

철컥 -

삐리릭 -


김여주
하....


김재환
으아... 아파....

한껏 멋진말을 다 하고 왔지만, 3시간 넘게 서있던 터라 불어버린 발 때문에 난 걸을수가 없었다.

그때였다 -


임나연
재환아!

.....임나연이었다.


김재환
아..ㅎ


임나연
하루종일 연락 없더니 여기서 뭐하고 있어 ㅠㅠ


김재환
다리를 좀 다쳐서....


임나연
헥... 그냥 다친정도가 아닌것 같은데?


김재환
......아냐, 너 가.


임나연
나랑 같이 택시타고 가자!


김재환
......그래.

임나연과 같이 가기 싫었지만, 늦은 밤이라 우진이를 부를 수도 없었다.


임나연
다리는 어쩌다 그렇게 된거야?


김재환
아... 뛰다가 부딪혀서...


임나연
헐! 설마 민현선배랑 부딪힌 애가 너야?


김재환
민현선배가 누군데?


임나연
너... 혹시 오늘 학교 끝나고 3층 계단 코너에서 부딪혔어?


김재환
응....


임나연
민현선배, 일진이잖아....


김재환
.....몰라.


임나연
그래도 민현 선배는 사과했다는데, 넌 안했지.


김재환
응.... 너무 바빠서...


임나연
어휴, 너 월요일날 어쩌냐.


임나연
민현선베 화 단단히 났다는데.


김재환
........아 몰라.

" 도착했습니다, 만 오천원이에요. "


김재환
....이거 어떻하지, 내가 갚을게.


임나연
재환아, 우리 남친, 여친 사이거든...


임나연
그냥 나 밥한번만 사줘!ㅎㅎ 어때?


김재환
.....뭐, 알았어.


임나연
나 내일 시간 괜찮은데! 넌?ㅎㅎ


김재환
뭐, 그래...


임나연
좋아! 그러면 내일 여기서 보자!


김재환
우리집 앞? 너무 멀지 않아?


임나연
괜찮아 ㅎㅎ

" 빨리 내려요, 거, 참! "


김재환
.....아, 죄송합니다...!


김재환
너도 들어가봐, 늦었다.


임나연
웅 ㅎㅎ


임나연
아, 재환아!


김재환
으-

쪽 -


김재환
........?


임나연
잘자, ㅎㅎ 내꿈꿔!


김재환
......어, 응....

기분 나빴지만, 우리는 커플이라 싫다고도 못 말했다.

그리고, 월요일날 그렇게 사건이 크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

월요일 날 아침 -

그 어느날과 똑같이 평범하게 등교하고 있었다.

" 와 대박, 역시 꽁냥커플ㅋㅋㅋ "

" 밤 12시였는데 저거 뒤로 같이 잔거 아니야? "

" 저기 김재환 집 앞이잖아. "

" 내 친구가 봤는데, 같이 모텔 들어갔다는데? "

" 야 X발ㅋㅋㅋ 고딩이 잘수도 있지 뭘. "


김재환
........?

아이들의 수군거림속에서 나의 이름과 임나연의 이름이 언급되었고, 난 무슨일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박우진
야, 너 페북 못봤어?


김재환
응, 나 용량 없어서 잠깐 지웠는데.


박우진
너 금요일 밤에 임나연이랑 키스했냐?


김재환
........! 아니, 걔가 그냥 갑자ㄱ-


박우진
너랑 임나연이랑 뽀뽀한 사진 누가 찍어서 익명으로 올렸어.


박우진
게다가 그 장소가 너희 집 앞이어서 너희 둘이 잤다는 소문도 있고.


김재환
........X발, 여주가 오해하면...!

어제 그렇게 다 말했는데,

여주 너만 보겠다고 말했는데,

임나연이랑 뽀뽀한 걸 본 네 기분은...

내가 그때 바로 밀쳐냈어야 하는데, 왜,

바보같이...

그러나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으니까 -

이사해서 와파 설치 안돼가지궁 데이터 쓰고 있는데 렉 대박이네윰...

쓰기 힘들었...

그럼 전 다보지 못한 더넌을 보러...


성우의 귀요미 짤 보면서 자까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