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 người chúng ta, những người đã mất tích"
° 10



김여주
... 고마워


박지민
흐음~. 시간 꽤 남았는데 어디라도 좀 가자


박지민
여기서 계속 돗자리 펴고 앉아있을 수는 없잖아?


김여주
어디가지_ 시내 가보았자 사람들 넘쳐날텐데...


김태형
그러게, 김여주 집은 불가능 하려나...?


김여주
이 새X들이 미쳤나.


김태형
안 미쳤으니, 김여주 집이나 가자.


김여주
... 뭐, 그래

그렇게 우리는 바닥에 펴져있던 돗자리를 예쁘게 접어서 정리하고,

다 먹고 남은 캔 커피와 과자 봉지들도 버리고 나의 집으로 향했다.




김여주
방이 너무 지저분한가...?


박지민
깨끗한데 뭘.


김여주
그런가... 그렇다면 다행이고...:)


김태형
집이 생각보다 되게 깔끔하고 아담하네


김여주
굳이 큰 집이 필요하진 않은 것 같아서, 여긴 내가 혼자 사는 집이니까


김태형
아... 그러면 또 다른 집이 있는건가...?


김여주
끄덕 ) 근데 그 집은 잘 안가


김태형
아아... 그렇구나.

그렇게 재미있게 적지 않은 긴 시간동안 수다를 떨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친해지게 되었다.


김여주
지금이 몇시지...?


김태형
저녁 9시.


김여주
잠시만... 9시라고...?


박지민
어 그러네. 이제 슬슬 가봐야지

철컥-


박지민
재밌었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ㅎㅋ


김태형
... 잠시만. 나 여주랑 이야기 좀 나누고 올게.



김태형
여기 내 전화번호. 자주 연락하자.


김태형
오늘 너 덕분에 재밌었어, 다음에 또 만나.


김여주
... ( 끄덕



박지민
뭔 얘기를 나 빼고 진지하게 하시나~.


박지민
우리 이제 가볼게. 여주야 안녕~!!


김태형
...


김태형
김여주, 미치도록 보고싶을거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