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ó khả năng nó sẽ làm bạn choáng ngợp! Bên cạnh nhóm hacker, 4.7.
1. Có khả năng tôi sẽ bất ngờ tấn công bạn đấy.


우리 수호대인지 해커팀인지 모를 조직은 뭔가를 지키기도 하고 부수기도 한다.

보통은 우리 조직이 보완을 담당하고 있는 사이트나 게임서버를 지키는 게 우리의 일이다.

초반에는 무리 없이 잘 막아냈는데 요새는 상대도 우리의 저력을 알아차린 건지 수준급의 실력을 가진 해커들이 단체로 온다.

이번 경우는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뭐, 걱정할 건 없다.

상대가 수준급의 실력자라면 여기는 이미 인간의 범위를 초월한 미친 놈들이 득실 대니까.


박여주
"어느 놈들인지 몰라도 간이 크네."


박여주
"우리 영역을 건드리다니."


CCTV 김석진
[아, 증권사 담당자가 엄청 떽떽되네. 서버다운되서 항의가 쏟아지신단다.]


박여주
[증권사를 노린 건지 우릴 노린 건지 모르겠지만, 이를 갈고 공격하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다들 정신차리고 방어해.]


박여주
[이건 우리 돈 줄이니까.]


방패 민윤기
[서버 접속 완료]


수리공 정호석
[다들 힘내떼욥!]


박여주
[너도 해킹 당했냐?]


리트리버 김태형
[누가 뭘 해킹당해?]


박여주
[정호석 혓바닥.]


리트리버 김태형
[ㅋㅋㅋㅋㅋㅋ혓바닥 해킹 당했녜.]


수리공 정호석
[누나, 매정해.]


박여주
[매장 안 당한 게 어디야.]


방패 민윤기
[야, 집중 좀 하지?]


박여주
[너 누나한테 야라고 했냐?]


버그 박지민
[야.♡ 하고 싶어.]


박여주
[저 놈은 또 왜 튀어 나와?]


버그 박지민
[누나 보고 싶어서.]


리트리버 김태형
[누나한테 꼬리치지마라.]


버그 박지민
[왜? 질투나?]


버그 박지민
[우린 같이 잘 거 잖아?]


리트리버 김태형
[뭐래? 이 미친놈이!]


사냥개 전정국
[한심하네요.]


사냥개 전정국
[아. 물론 우릴 공격할 생각을 했다는 그 놈들 말이에요.]


버그 박지민
[타이밍 뭔가 이상한데?]


사냥개 전정국
[느낌이겠죠.]


박여주
[이거 뭔가 이상해.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서버를 건드린 흔적이 없어.]


방패 민윤기
[이 녀석들 목적이 우리일지도 모른다는 거군.]


박여주
[어떻게 해서든 막아! 증권사는 큰 돈 줄이란 말이야!]


악성코드 김남준
[갑자기 악성코드가 들어오고 있어요! 이거 방어만으로 안 될 것 같은데?]


CCTV 김석진
[소규모 인원의 공격이 아니야. 아무래도 서버를 통째로 털어갈 생각인 모양이군.]


악성코드 김남준
[공격에 빈틈이 없어요!]


박여주
[침투하고 있는 아이피 주소는? 전정국! 추적하고 있는 거야?]


수리공 정호석
[안 그래도 물어뜯을 기세로 추적중이네요.]


CCTV 김석진
[미친개랑 버그를 소환해야 하나?]


사냥개 전정국
[어쩔 수 없네요. 귀찮지만 붙여주세요.]


CCTV 김석진
[태트리버! 버그덩어리! 출근해라.]


리트리버 김태형
[망망!]


리트리버 김태형
[물어뜯기 들어갑니다.]


버그 박지민
[나 누나네 집으로 출근하면 되는 거지?]


버그 박지민
[대답 없으면 가는 걸로♡]


버그 박지민
[3 2 1]


버그 박지민
[없네.]


박여주
[야. 지금극..]


버그 박지민
[시간초과♡]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손을 바삐 놀리는 중에 누군가 현관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확인을 하러 나가고 싶지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다. 삐리릭- 잠금장치가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가까워진다.


박여주
"누구세요?"

손끝 하나로도 삐긋하면 다른 동료들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에 여전히 모니터를 응시한 채로 입만 뻥긋대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와 내 옆에 놓인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는 남자 하나.

그건 박지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