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ửi đến những người vẫn còn lòng tốt
02. Một Eunbi khác


[예원시점]

나는 은비와 함께 담임선생님의 인솔 하에 반으로 올라갔다


김소정
애들아, 각자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렴

담임선생님의 말에 학생들은 분주히 자리를 찾아 앉았다


김예원
음... 어디 앉지?


정은비
저.. 예원아! 우리 같이 앉자!!


김예원
그래~~

나는 은비와 같은 자리에 앉아

담임선생님이 입을 열기만을 기다렸다


김소정
자, 우선 나는 앞으로 1학년 6반 담임을 맡은


김소정
김소정이라고 한다


정은비
음... 예원아


김예원
응?


정은비
담임쌤 예쁘지 않아?


김예원
예쁘긴 하네...


정은비
그치 그치?


김소정
거기 조용히 하고


정은비
네


김소정
출석부터 부르겠다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고

나의 이름이 불렸다


김소정
4번 김예원


김예원
네

내가 왔다는 것을 알린 나는

다시 생각에 빠졌다


김예원
'은비랑 은비...'


김예원
'뭔가 비슷하면서도 달라..'

나는 한참을 생각했다

아무리 봐도 초등학교 때 친구 황은비와

중학교 때 친구 정은비는

많이 달랐다


김예원
'근데... 왜 자꾸 생각나지?'


김예원
'단지 이름이 똑같아서..?'


김예원
'아니면...'


김예원
'도대체 뭘까?'


김소정
김예원?


김예원
네?


김소정
앞으로 나와


김예원
아, 네

이제보니, 은비도 앞으로 나가 있었다


김소정
아까 떠든 벌로


김소정
둘이 임시학급임원을 하도록 한다


김소정
은비가 부반장, 예원이 반장을 하도록 하자


정은비
네..


김예원
.... 네


김소정
자, 자리에 가서 앉아

나와 은비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김소정
이제 쉬는시간이니까, 각자 할 거 하도록 해


김예원
저.. 은비야...


정은비
응?


김예원
우리 운동장 나가자


정은비
응? 그래 뭐...


정은비
무슨 일이야?


김예원
저... 그게...

02.또 다른 은비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