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괜찮겠지!
그리고 집에 왔다.
"어음.. 이분은 우리 오빠야! ㅎㅎ.."
나는 이렇게 말하며 눈빛으로 승철에게 눈치를 줬다. 그러자 승철은 동공이 흔들리더니 이내 눈치채고는 태연하게 말했다.

"어어... 맞아..! 내가 (-)이 오빠..지.. 그치.. 친구야?"
"아, (-)이 오빠시구나! 근데.. (-)이한테 오빠가.. 있었나? 있었..구나.."
"으응! 있었지! 오빠가 해외유학 갔다가 얼마전에 돌아왔어!"
왜이렇게 거짓말이 술술 나오는거냐. (-)... 원래 나 되게 거짓말 못하는데! 진짠데! 정말루!
아, 그런데 이 어색한 분위기 어쩔,,
나는 쯔위랑 내 방에 들어갔다.

"너 오빠 있는 거 왜 말 안한거야?"
"그야... 너가 안물어봤으니까?"
"그게 물어봐야 말해주는거냐;;; 됐어. 우리 세봉틴 영상이나 볼래?"
"좋아! 너튜브로 고잉셉 보자."
"그래."
나랑 쯔위는 둘다 유명 보이그룹 세봉틴의 팬이다. 일명 캐럿. 나랑 쯔위가 친해진 것도 같은 팬덤이라 그런거다. 그래선지 만나기만 하면 덕질이지..ㅎㅎ
"어흑, 어떡해.. 넘 귀여워ㅠㅠ"
"그르게.. 오빠들 진심 사랑해요ㅠㅠㅠ"
그 시각,
방 밖에서

"...여자들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