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과몰입한 미친 자까의 망상이니 무시하세여
※과도한 망상은 몸에 좋지않아요
예뻤어, 너와의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무대에서 날 바라보면서 웃는 네 얼굴,

고백하기 전 떨리는 마음으로 손만 만지작 거리던 너,

콘서트가 다 끝나고 우리집에서 같이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때,

처음으로 우리 부모님을 봤을때 긴장하던 너,

처음 싸웠을때 나에게 화를 내고 당황해하던 너,

만나기만 하면 같이 의자에 앉아 게임만 하던 우리,

팬사인회에서 날 발견하고 신나서 손을 흔들던 너,

출국 나가기전 마지막으로 아쉬운 얼굴로 나에게
인사를 하던 너,

나에게 시비가 붙은 남자에게 나를 뒤를 보내고
앞장서서 나 대신 화를 내주던 너,

내가 다른 남자랑 얘기하고 있자 정색하고 서운함을
표출하던 너,

결국 서로가 지쳐 너가 먼저 나에게 이별을 고하던
그 순간까지,
너와 가졌던 순간들은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구냥 데이식스 '예뻤어'를 듣고 생각나서 짤털이겸
써봤어요..누가봐도 전남친 재질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