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谈话】我那直言不讳的丈夫,以及之后发生的事

第28集【医院探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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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님 병문안 가는 거야?"




"응. 같이 갈래?"




"같이 가도 되는 거야?"




"당연하지."









오빠는 거절 안 한다며 준비하고 오겠다고 했다. 아 참고로 며칠 정도 우리집에 더 있기로 했다. 옆집이 공사 중이라 시끄럽다고 징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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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그렇게 손을 잡고 병원으로 들어왔다. 과일 바구니를 들고 병실에 노크를 했다. 들어가자 누워서 웃으시는 할아버지와 엎드려 자고 있는 아빠가 보였다. 






"여주야, 옆에는 남자친구?"



"아, 안녕하세ㅇ"



"여주야 난 결혼 찬성이다."



"...?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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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아니 오빠..."




수군수군 거리는 게 시끄러웠는지 아빠가 일어났다. 갑자기 상견례 같은 분위기에 조금 조심스러워졌다. 사과를 깎으면서 아빠가 말했다.




"여주가 하고 싶으면 해. 잘생겼네."



"감사합니다 아버님."



"그래그래 이름이?"



"민윤기입니다."



"그래. 결혼 언제 할 거야?"



"... 근데 진짜 이렇게 허락해 줘요?"



"그럼 하고 싶다는데 해야지. 늦둥이도 이제 결혼하네."





살짝 당황스럽지만 상견례 프리패스. 좋은... 거잖아?






***






"다음에도 올게 아빠."



"그래 다음에도 남친이랑 와."



"... 할아버지 건강하셔야 해요."



"오냐."




할아버지를 한 번 안아주고 천천히 나왔다. 나오자마자 윤기 오빠는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실실 웃으면서 내 손에 손깍지를 꼈다. 동거부터 할까? 라는 농담과 함께.




"... 지금도 동거 수준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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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사랑해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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