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种并非关系的关系
丑陋的社会(2)

비월526
2018.09.01浏览数 150

찬이를 따라 걸어들어오니 커다란 연습실이 등장했다 찬이는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것에 목을 메는 아이라 놀랄 것도 없었다


이찬
"여기 앉아"

작은 의자를 가르키더니 앉으라해서 조용히 앉았고 찬이도 그 옆에 의자를 끌어다가 앉았다


이찬
"오랜만이네"

그냥 친한 친구였을 뿐인데 오랜만이라니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워졌다

윤여주
"오랜..만이지.."

그냥 니가 몰라서 내 가정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았어서 갑자기 미워졌다


이찬
"어떻게 지냈어?"

윤여주
"...잘 지냈지 ㅎㅎ"

이 말울 한 내가 후회스럽다 하나밖에 없는 친한친구한테 거짓말을 한다.

난 안괜찮은데..

윤여주
"할말이 뭔데?"


이찬
"딱히 없어 그냥 너랑 얘기하고 싶어서 불러낸거야"

고마웠다 나를 기억하고 먼저 말을 걸어준게


이찬
"윤여주"

윤여주
"어?"


이찬
"안 힘든척 좀 그만해"

놀랐다

하지만 원망스럽기도 했다 알면서 모른척한건지 아니면 막 한 말인지 구분조차가지 않았지만 어쨋든 원망스러운 마음이 컸다

윤여주
"무슨.. 말이야?"


이찬
"너한테 있었던일 다 안다고"

윤여주
"....어떻게..?"


이찬
"니 목에 멍들어있는거보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다리에까지 멍들어있는게 보였어"

윤여주
"..."


이찬
"그래서 니네 집 창문에 카메라 설치해뒀거든 그래서.."

윤여주
"다... 봤어?"


이찬
"다봤어"

눈물이 흘렀다 여러 감정이 뒤섞여서

이 더럽고도 추악한 사회에 찬이, 내 친구 찬이도 물들어가는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