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丽的垃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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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 태형이 일어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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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이구, 태형이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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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웅! 햇님이가 태형이 깨워서 인났어!

부시시한 머리칼에 눈을 비비는 태형

그에 껌뻑 죽는 윤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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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 태형이 맘마, 밥머그꾸야

피식, 웃음이 나왔다

맘마라니, 이리 어린 말이 어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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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태형아, 씻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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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치카치카랑 세수하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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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응..시른데, 징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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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씻고 오면 뽀로로 비타민 줄께, 씻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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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뽀로로? 좋아아!

그리도 좋을까

헐레벌떡 달려가는 태형이 칫솔과 치약을 들고 윤기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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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 치카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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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흐, 그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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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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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더, 더 벌려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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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앙..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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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야! 입 벌려야지! 어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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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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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르치, 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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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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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으..입 벌리라니까 ㅎ

그냥 다 좋다

그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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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우..매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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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이제 오글오글 하러 가자

그냥 이게 영원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