咖啡馆兼职人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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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이가최애
2019.03.21浏览数 173

문별.ver

결국 용선의 애원에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같이 왔다

의사
자 이렇게 하면 아파요?

내 발목을 살짝 비틀었다


문별이
아악..ㄱ..


문별이
좀....아프네요...

용선은 옆에서 대역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손을 잡으며 안심시켜주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는지 고개를 살짝 드는 용선이다

의사
심하게 다치신건 아닌데...당분간은 깁스를 해야할 것 같네요


문별이
아 네..


김용선
아...저...미안해요.......


문별이
뭐.. 많이 다친것도 아닌데 괜찮아ㅎ


김용선
그러니까 더 미안해지잖아요 ..ㅠ


문별이
음...그럼 내 소원 들어주라


김용선
소원이요?


문별이
응!


김용선
그래요ㅎㅎ

뭐 좋은게 있을까..생각을 하다가


문별이
아! 그래


문별이
카페 내가 있을 시간에 매일 와주라

흔쾌히 수락할 것 같던 용선이 곰곰히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문별이
왜...안 돼?


김용선
아니...그게 아니라..


김용선
거기서 아무것도 안시키기도 민폐인데...용돈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요..ㅎ


문별이
음...아.....


문별이
그럼 그렇게 하자


김용선
뭔데요??


문별이
내가 사줄테니까 몸만 와줘


김용선
네??? 그러면 제가 더 미안해지는데...


문별이
소원 들어주신다며요 김용선씨ㅡㅡ


문별이
한 입으로 두 말하기 있기 없기?


김용선
ㅇ...없기..


문별이
그럼 와주는거지?


김용선
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