友情与爱情

第 5 集

한여주

...그깟거..

한여주

..소꼽친구...

한여주

..우정..

한여주

하아..그래 그게 다 뭐라고...

한여주

..그게 뭐라고 이러고 있는거야..

계단에 기대어 말을 되새겨보는 여주.

더이상 듣기 싫어 반 밖으로 나와버렸는데 막상 이러고 있으니 자신이 한심해보인다.

한여주

..나만 너무 소꼽친구에 얽매인건가..

한여주

..김태형은 그냥 친구로 생각하겠지...

한여주

..진짜 병신이네 한여주.

그렇게 자신의 욕을 하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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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한여주.

김태형이 무서운 표정을 하곤 앞에 섰다.

한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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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꾸깃))..너가 선아한테 나 뺏긴거 같다고 그랬어?

한여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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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아한테 여우년이라고, 나 뺏긴거 같다고 그랬냐고.

안 그래도 힘든데 선아 편이나 들어주는 김태형이 정말 나빴다.

정작 선아 때문에 피해본건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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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원래 이러는 애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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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남 욕하고 피해주는 애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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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요즘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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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가 계속 이런식이면 너랑 거리 둘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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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그래도 선아한테 너 얘기 자주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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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더 이상 실망하게 하지마.

마지막 말을 듣곤 심장이 쿵 내려갔다.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거 잘 알면서 못 믿어주는게,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선아편만 드는게,

그냥 나에게 저렇게 화내는게 다 싫었다.

그렇게 김태형이 가기전 먼저 자리를 떴고 조퇴증을 끊어 집에 와버렸다.

다음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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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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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얘기 좀 하자.

힘든 마음을 갖고 반에 들어온 여주.

태형은 기다렸다는 듯 여주에게 말을 걸었다.

한여주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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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제 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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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말도 듣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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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아 말만 듣고 너한테 안 좋은 말해서 미안해.

한여주

..그래..

한여주

..거리 두잔 말은..진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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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끄덕))..그냥 등하교만 따로하자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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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그러면..선아가 또 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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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안하다는 말도 진심이야.

한여주

..어쩔 수 없지..ㅎ

한여주

우리가 등하교 같이 안한다고 서운해할 그런 사이는 아니잖아..ㅎ

또 나만 소꼽친구 그깟 우정을 내세웠다.

그깟 우정하나가 뭐라고 이렇게 매달려버렸다.

너무 서운한데 들키고 싶지 않아 소꼽친구라는 사이를 더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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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도 선아한테 너무 눈치주고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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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그래도 마음이 여린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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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랑 내가 오래전부터 친구였으니까 남들보다 더 붙어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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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니까 선아가 더 힘들거야.

결론은 나에게 미안함을 내세우는게 아닌,

선아를 건드리지 말라는거였다.

그냥 나를 못 믿었던거지.

한여주

..내가 더 조심해야지..ㅎ

한여주

난 그냥 친구고

"선아는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1,357조회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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