嘿,从今天起你就是我的了

第88集:最后一次约会地点

민여주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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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완전 감동 받았지?"

민여주

"너 정말 나 이렇게 설레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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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설마... 아직도 내가 오글거리는 말하면 설레?"

민여주

"그럼 설레지 안 설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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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 난 네가 설레는 티를 안 내가지고 이제는 뭐 안 설레니까. 그냥 막 설레는말 한건데?"

민여주

"난 너랑 사귀기 시작했을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네 말과 말투, 스킨쉽 그리고 얼굴에 항상 치였다구..."

그리고 나는 고개를 푹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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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푸흐..."

민여주

"아, 웃지마. 나 진짜 창피하단 말이야"

민여주

"너한테 아직도 이렇게 설렌다는거 들키기 싫었는데"

그러자 정국이가 내 얼굴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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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솔직히 난 좋은데?"

민여주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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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난 이제 이쁜이가 내말에 안 설레는구나라고 생각할때마다 이제는 네가 지겨워진건가? 라고 가끔 생각했단 말이야"

민여주

"내가 왜 널 지겨워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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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ㅎ 여주야, 난 너의 모든게 좋지만 제일 좋은건 항상 내 생각을 해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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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리고 나도 아직 너한테 설레. 그냥 너의 모든것에 다" ((소곤소곤

우리는 꼭 두손을 꼭 마주잡고 오늘의 마지막 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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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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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하, 여주야 너 여기에 우리 마음 잠겨두고 싶었던거구나?"

민여주

"응, 우리가 부부가 되어도 언제나 이 두손 놓지말고 함께하자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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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근데 이런거 안해도 난 너랑 잡은 이 손 놓지 않을건데?"

우리가 꼭 마주잡은 두손을 들어 올려보았다.

민여주

"당연히 알지. 그래도 사람 삶은 모르는 법이자나. 난 너랑 너 닮은 예쁜 아기 낳아서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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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가 하고 싶은거 다해. 여주가 좋으면 나도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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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런데 너한테서 이런 말들으니까.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

민여주

"왜?"

내가 물어보자 피식 웃어보고는 내 귀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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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루 빨리 너랑 결혼해서 여주 너 닮은 아이 낳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