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结] Gllgl
레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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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成雲
나는 짝사랑중



박여주
나랑 같이 살래?


민윤기
.....어?


박여주
나랑...같이 살자


박여주
오빠, 이대로 보내는거 내 맘이 불편해서 그래..


민윤기
....아니야(피식)


민윤기
내가 너한테 신세진게 얼만데..


민윤기
거기서 얼마나 더 신세를 져...


박여주
ㄱ...그래도


박여주
윤지누나를 생각해봐...


민윤기
.........


민윤기
....아니야


민윤기
여주야, 이건 아닌것 같아


민윤기
너가 아무리 날 위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니야


민윤기
내가 너한테 몹쓸..짓을 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는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너한테 고마워하고 있어..


민윤기
그럼 오빠는 이만~


민윤기
다시한번 미안하고..고맙다


박여주
그래...오빠 뜻이 그렇다면...


박여주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와도 되(싱긋)


민윤기
...우리 여주 다컸네..(피식


민윤기
건강해라...

(( 쾅


박여주
그래..윤기오빠 뜻이 그렇다니까 보내주자..


민윤기
윤지야, 오빠왔ㄷ...


민윤기
윤지야!!


민윤지
ㅇ...빠..


민윤기
누가 그랬어!!


민윤지
나..괜..찮.....ㅇ..

스륵- 툭

윤기의 손을 잡고있던 윤지의 손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민윤기
윤지야....!!

급한마음에 신발도 제대로 신지 않고 윤지를 들쳐업고 병원까지 뛰어온 윤기


민윤기
하아..하아..


민윤기
우리동생좀...우라동생좀 살려줘요..!

하지만 돌아오는건 차가운 시선뿐, 아무도 윤기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윤기의 초라한 옷차림 탓이었을까...? 아님 사채업자들이 먼저 수를 써놨던 것일까..

의사
.....

의사
돈은 있으신가요?


민윤기
아아...일단 환자부터 치료좀..

의사
선불입니다.


민윤기
아아...(( 털썩


민윤기
....


민윤기
여주한테 미안하지만....

뚜르르르 뚜르르르- 달칵


박여주
-여보세요?


민윤기
-ㅇ..여주야 나 한번만 살려주라..


민윤기
-우리 윤지가...윤지가...흐읍


박여주
-뭐라고?! 윤지언니가 왜? 무슨일 있는거야?!!!


민윤기
-윤지가..흐끕..쓰러졌는데..


박여주
-어디병원이야? 내가 당장 갈께!!


민윤기
-보라병원...흐으


박여주
-조금만 기다려, 내가 금방 갈께

잠시후


박여주
하아..하아..


박여주
오빠!!


민윤기
ㅇ..여주야!!


박여주
무슨일이야..??!


민윤기
그게...흐으..


민윤기
돈...을 먼저 줘야 수술이 가능..하데서


박여주
...그래서 지금 치려도 못받고 있는거야?


민윤기
....응


박여주
허, 참네 어이가 없어서


박여주
저기요

의사
아이고, 아가씨..무슨일이시죠?


박여주
의사라는 작자가 환자보다 돈이 중요해요?

의사
아가씨....그게 아니라


박여주
쓸대없은 변명하지 말고 빨리 차료나 해요.

의사한체 냅다 카드를 던지듯이 주는 여주다.


박여주
아, 그리고


박여주
당신, 해고에요

의사
아...아가씨


박여주
잔말말고 다른 의사 불러와

의사
아가씨..한번만 기회를 더 주시면...


박여주
너가 죽고싶구나?

의사
죄송..합니다

의사
다른의사...불러오겠습니다..


민윤기
고마워..진짜로..


박여주
고마우면....


박여주
같이 살자,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