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迷恋我的老师
#33 / 我暗恋我的老师



유여주
자기야~! 옆에 어떤 이상한 남자가 내 번호 따려고 해~!


최범규
누가~?!?! 그 남자 무시하고 얼른 와~!


유여주
네에~!


유여주
보셨죠? 저 남자친구 있다니까요? 그럼 이만, 저희 데이트 해야해서~

???
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아깝네

그렇게 그 남자는 멀리 떠났고, 여주는 한 번 비웃은 뒤에 범규의 차로 쪼르르 달려갔다.


유여주
어후 진짜... 저 완전 식겁했었어요...


유여주
어떤 모르는 남자가 내 번호 따려고 했었다고요...


최범규
이래서 내가 꼬맹이를 혼자 두면 안 돼


유여주
허어 그럼 이제 앞으로 혼자 두지 마요!


최범규
당연하지~ 어차피 학교에서도 담임으로써 같이 있고, 이렇게 밖에서도 커플로 같이 있는 걸~?


유여주
그쵸그쵸~ 아 역시 사회쌤이라 말씀 잘 하시네~


최범규
그거랑 무슨 상관이야...? ㅇㅅㅇ


유여주
그래도 뭔가 사회나 국어 맡은 쌤들은 말씀을 잘 하더라고요?


최범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무슨 논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여주
아니 그냥 너무 좋다고요~


최범규
나도 좋다고요~

그렇게 여주와 범규는 수다를 계속 떨다 보니까 어느 순간 놀이공원에 도착하였고, 여주는 한껏 들뜬 마음으로 차에서 내렸다.

그렇게 놀이공원에서 입장권까지 모두 다 끊은 후 여주는 뭐부터 탈 지 고민을 하였다.


유여주
오빠 우리 뭐 탈래요?


최범규
여주는 타고 싶은 거 있어?


유여주
저 많죠~! 헤헤 오늘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은데요?


최범규
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야영 갈 때도 신나겠네


유여주
하 벌써 설레요


유여주
오빠 우리 저거 타요!

여주가 가르킨 것은 꼬불거린 길이 천지인 롤러코스터였고, 딱 봤을 때도 타다가 사람 한 명 죽을 정도인 것 같은 느낌인 놀이기구였다.


최범규
ㅇ...여주야 설마 저거 롤러코스터 타자는 건 아니지...?


최범규
(( 무서운 거 못 탐 ))


유여주
맞는데요~?! 저 무서운 거 짱 잘타요!


최범규
ㅇ...어 우리 다른 것부터 탈까...?


유여주
에... 그래도 롤러코스터로 시작해야죠~!


유여주
설마 오빠 무서운 거 못 타요~?


최범규
? 얘 뭐라니, 탈 수 있거든? 빨리 가자~

그렇게 범규는 이런 발언을 하면 안 됐다. 여주는 해맑은 표정으로 범규를 끌고 롤러코스터로 향하였다.

[ 34화 짧은 스포 ]


유여주
꺄하하핳하핰!!! 완전 재밌는데여~?!?!!?


최범규
아앙아아아아악!!!!!!! 미쳤납봐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