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果我有13个保镖
15_汝珠,我好想你


HL그룹 회사 안.

우리는 일단 SY그룹 회사 근처에 있는 CCTV를 찾아

녹화된 동영상을 얻어 유기현의 흔적을 찾았다.


부승관
대체 어디까지 차를 끌고 들어가는 거지..?


이석민
되게 깊숙히도 들어가네.


홍지수
어, 여기서부터 이제 안 나온다..


이지훈
흐음- 아마도 여기부터 안 나오는 거 보면


이지훈
CCTV가 없는 산 속으로 들어갔을 경우가 커.


이지훈
그리고 가는 방향도 마침 여기 산 근처이기도 하고.


이찬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산 속을 다 둘러봐야겠네요..


최승철
우린 일단 제대로 된 단서도 없으니깐


최승철
가능성 있는 거라도 한 번 시도해 봐야지.

유기현은 깊은 곳까지 들어갔는지

더 이상 CCTV로 추적하긴 어려웠다.

그래서 우린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산 속을

일단 어쩔 수 없이 가기로 하였다.


윤정한
그럼 우린 다시 나갈 준비하자.


윤정한
더 이상 지체하다간 무슨 일이 생기질 모르니깐.

우린 다시 산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나갈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띠링-

누군가의 핸드폰에 한 문자가 왔다.


최승철
어, 뭐야 이 문자는..

바로 승철의 핸드폰에 문자가 왔었다.

그것도 발신 표시 제한이 된 번호로부터.

안에 내용을 살펴보자 나온 내용은

" 정여주를 살리고 싶으면 HL그룹 인수서를 가지고 와. "

" 만약 안 가지고 오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알지? "

" 더 이상 정여주한테도 시간이 없을텐데, 빨리 오는게 좋을거야. "


최승철
.... 이런 비겁한 놈.


서명호
결국 노리는 건 이 회사였나.


최한솔
저기, 회장님. 어떡해야 할까요..?


최한솔
분명 인수서를 안 가지고 오면 아가씨를..

아빠
..... 인수서를 주겠네.


최한솔
ㄴ, 네..?!

아빠
나는 이 회사보다 지금 우리 딸이 더 중요하네.

아빠
자, 이걸 들고 가면 분명 그 아이가 풀어줄걸세.

그리고는 인수서를 우리에게 넘겼다.


김민규
정말... 후회 안 하시겠습니까..?

아빠
난 괜찮으니 빨리 가서 여주를 찾아주게.


최승철
... 일단 빨리 출발하자.

일단 한 시라도 여주를 찾는게 우선이니

인수서를 들고 우린 회사를 나갔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우리는 유기현이 간 곳까지 쫒아

산 속 입구까지 와있었다.


문준휘
만약 여기가 아니라면 어떡하지..


홍지수
아마도 있기를 바라야지.


권순영
그런데 보니깐 꽤 넓은데 찾을 수 있을까?


전원우
둘하고 셋씩 찢어져서 찾는게 더 나을 거 같다.


최승철
그럼 다들 각자 팀 짜서 흩어져서 찾자.


최승철
그리고 조금 있으면 밤이 되니깐 빨리 서두르자.

멀리서는 이미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하고

우리는 그곳으로 향했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났을 쯤.

벌써 해는 져가고 어둠이 다가왔다.


권순영
하아,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이지훈
대체 어디까지 간 거야, 이 새끼는..

순영과 지훈은 같이 다니며 안쪽까지 들어왔다.


권순영
여주가 잘 버텨줘야 할텐데...


이지훈
.....


이지훈
..... 야, 권순영.


권순영
응? 무슨 일이야?


이지훈
지금 이런 상황에서 말하는게 이상하지만


이지훈
너 혹시 여주 마음에 두고 있냐.


권순영
ㅇ.. 아니?! 설마 내가 그러겠어..?


이지훈
풉- 거짓말 할거면 티 안나게 해라.


권순영
... 티 났어?


이지훈
어, 그것도 엄청.


권순영
너가 눈치가 빨라서 그래..


이지훈
그래서, 여주한테 고백할거냐?


권순영
그걸 말이라고 하냐.. 당연히 못 하지..!


권순영
보디가드랑 제일 잘나가는 회사의 딸이랑 어떻게 그래..


이지훈
그럼 고백 안 한다는 뜻이네.


권순영
그건 그러니깐.... 아이씨, 나도 몰라!


권순영
나도 지금 나에 대해서 헷갈려.


이지훈
헷갈릴 때 빨리 하는게 좋을걸.


권순영
... 그게 무슨 소리야?


이지훈
아니 내 말ㅇ.. 아니다, 됐다.


이지훈
빨리 찾기나 하자.


권순영
ㅇ, 어.. 알았어.

그렇게 다시 아무 말 없이 산 속을 헤짚고 다녔다.

그리고 이제는 완전히 밤이 되자

더 이상 앞에 보이는 것이 없어졌다.


이지훈
하아, 이 이상으로 가는 건 무리야..


권순영
그렇다고 지금 찾는 걸 끝내자고?


권순영
안 돼, 찾을 때까지 못 가.


이지훈
야, 더 이상은 무리라고.


이지훈
그러다가 우리가 더 위험해질 수 있어.


권순영
그러면은 여주는 어떡하고..!


이지훈
우리가 위험해지면, 여주도 위험해져.


이지훈
그러니깐 일단 철수하자.


권순영
....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던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산을 내려왔다.

한편, 같은 시각.

정여주
흐으윽...

계속해서 참을 수 없는 두통이

깨질 것 같이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이러다 곧 정신을 잃어버릴 것 같았다.

정여주
아니야, 여주야... 정신차리자..

정여주
이러다가 유기현이 무슨 짓을 할지도 몰라..

정여주
... 제발 아무나 와줘요...


유기현
여긴 아무도 못 찾을걸?

정여주
!!


유기현
누군가의 도움을 원한다면, 그건 포기하는게 좋을거야.


유기현
아, 그래. 보디가드라면 널 구할 수 있겠네.


유기현
.. 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야.

정여주
그게 무슨 말ㅇ...


유기현
만약에 걔네들이 널 찾았다고 해도


유기현
인수서를 받으면 널 바로 죽여버릴거야.

정여주
ㅇ, 어떻게 그런...


유기현
푸흡, 원래 돌다리를 건너면 그 지팡이는 쓸모없어지지.


유기현
그러니깐 나는 그 지팡이를 부러뜨릴려고.


유기현
그 전까지는 우리 아가씨가 잘 살아있어야 할텐데.


유기현
버틸 수 있지, 여주 아가씨?

정여주
.....


유기현
그럼 그때까지 푹 쉬어두라고.

그런 말을 남기고 유기현은 창고에서 나갔다.

나는 결국에 병 때문이든 유기현 때문이든

어떻게든 죽는다는 것이다.

하아- 어떡하지.

과연 내가 살 수 있을까.

보디가드들의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한밤중, 여주네 집.

결국 어두워져서 우린 철수하였다.


최승철
다들 혹시 찾지 못했어?


김민규
이상한 것은 하나도 없었어.


홍지수
그리고 너무 넓어서 어디에 있는지도 감이 안 잡혀.


문준휘
.... 내가 좀 이상한 걸 봤어.


최승철
이상한게 뭐였는데..?!


문준휘
내가 어두워서 잘 보진 못했지만


문준휘
멀리서 약간 창고같은게 있었던 거 같아.


문준휘
그리고 약간 사람들 목소리도 들리기도 했고.


서명호
맞아, 그건 나도 같이 들었어.


부승관
그럼 거기에 잘하면 여주가 있을지도 몰라요!


최승철
좋아, 그럼 일단은 밤이니깐 무리고,


최승철
내일 해가 뜨면 바로 거기로 가자.


윤정한
여주, 아직 잘 있겠지..?


전원우
여주 생각보다 강인한 아이야.


전원우
아직 거기에 잘 있을거야.


이석민
조금만 잘 버텨줬으면...

우린 여전히 여주를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주를 믿는다.

거기에서도 아직 잘 있을거라는 걸.

내일 해가 뜨고 나면 바로 출발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우리는 준휘가 말한 곳에 다시 왔다.

그리고 밝은 데에서 보니 진짜로 창고가 있었다.


최한솔
진짜로 저런데에 창고가 있을 줄이야.


이찬
근데 근처에 사람들이 많은데요..?

자세히 보니 창고 앞에는

지키는 남자 무리들이 많이 있었다.


서명호
우리가 저걸 다 뚫고 갈 수 있을까..?


최승철
그리고 분명 창고 안에도 지키는 사람들이 있을거야.


윤정한
흐음...


권순영
우리가 떨게 뭐가 있어!


권순영
우린 보디가드들이라고!


권순영
분명 저 남자 무리들 다 쓰러뜨릴 수 있어.


부승관
하지만 저 남자 무리들을 다 쓰러뜨리고


부승관
창고에 들어가면 너무 시간이 걸려요..!


권순영
그건 나한테 방법이 있지.


부승관
...??

잠시 후, 창고 앞.

남자 1
흐아암- 존나 피곤하네..

남자 2
우리 여기 언제까지 계속 지켜야 되냐.

남자 1
몰라, 하아- 그깟 여자얘 때문에 뭔 고생이냐.

남자 2
그러니깐 말이ㅇ.. 야, 뒤에..!

남자 1
음? 뒤에 뭐가 있ㅇ...

퍼억-


이지훈
그깟 여자얘라니, 뒤질려고 환장했나.

남자 2
미친..! 보디가드들이 나타났다!!


최승철
다들 몸 조심하고 싸워-!!

우린 근처에서 잠시 기다리는 사이

지훈은 남자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결국 먼저 다가가 쳐버렸다.

그래서 단체로 나가 남자 무리들을 상대했다.

퍼억- 퍽-

때리는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렸다.


전원우
하아, 그나저나 걔는 잘 들어갔을려나.


이석민
한 번 믿어봐야죠, 뭐..

같은 시각, 창고 안.

밖이랑 같이 때리는 소리로 울렸다.

왜냐하면 지금 창고 안에는


권순영
후우-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거야?

순영이 혼자서 상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몇 분 전.


권순영
그건 나한테 방법이 있지.


부승관
그게 뭔데요?


권순영
너희들이 밖에서 저 남자 무리들이랑 상대하면


권순영
내가 몰래 안에 들어가서 여주 구해올게.


최한솔
그냥 형 혼자서 정면돌파 한다고요?


최승철
그래도 몇 명은 같이 들어가야되지 않겠어..?


권순영
그러기엔 밖에 수가 너무 많아요.


권순영
그리고 저 운동 많이 했잖아요!


권순영
저 혼자 안에 상대할 수 있어요.


이지훈
( 얘는 단순한건지 생각이 없는 건지..


전원우
( 그냥 한 번 쟤 믿어보자.


전원우
( 저래보여도 자기가 한 말은 다 지키거든.


이지훈
( 나도 모르겠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창고 안.

순영은 한 명씩 그들과 상대했다.


권순영
흐음- 여긴 다 처리했고.


권순영
어디에 여주가 있을까..

방이 생각보다 여러 군데 있었다.


권순영
일단 하나씩 찾아보는 수밖에.

급한 마음에 일단 무조건 방을 다 열어보기로 했다.

한편, 여주가 있는 방.

정여주
으음.. 왜 이리 시끄럽지..

갑자기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 깼다.

정여주
밖에 무슨 일이 있나..

나는 그런 소리에 의아하던 중

누군가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점점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정여주
... 또 유기현인가.

나는 찌릿하며 문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문이 벌컥 열리는데

정여주
어.. 어?!

내가 놀란 이유은 앞에 있는 사람이 유기현이 아닌


권순영
하, 하아-

바로 순영이였기 때문이다.

정여주
ㅇ.. 오빠...!!

정여주
어떻게 여기까지 알고..

순영의 상태를 보니 얼굴에는 멍이 있었고

군데군데 싸운 흔적들이 보였다.


권순영
여... 여주야!

순영은 나에게 다가오더니

팔을 벌려 힘껏 나를 안았다.


권순영
하아- 하.. 여주야..


권순영
너무.. 너무 보고싶었어..



늉비
하핳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늉비
드디어 작가가 돌아왔습니다!!


늉비
큼 그렇다고 아직 시험이 끝나진 않았지만요..


늉비
너무 오래 기다리신 것 같아서 틈틈히 조금씩 썼습니다..!


늉비
기다려주신 독자님 사릉합니다♥


늉비
아마도 다음주에 시험이 끝나면 정상적으로 연재할겁니다!


늉비
(큼 근데 오랜만에 썼더니 조금 이상하군..)


늉비
앗 그리고 여러분들!



늉비
제가 돌아온 기념으로 표지를 좀 더 예쁘게 만들어봤어요! (뜻밖의 TMI)


늉비
히힣 그럼 다음 화에서 봬요(σ≥∀⊙)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