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销售店 [第 1/2 部分]

06: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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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여주가...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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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가 살아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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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아무튼...

정국시점

난 먼저 [목숨판매점]에서 온 문자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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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안녕하세요. 고객님, 목숨판매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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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7월 25일 오전 2시 24분에 즐기신 '되살려주는 주스'는 오전 2시 32분에 결제가 완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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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결제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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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언제 돈을 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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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막 훔쳐간 거아니야?!

정국시점

나는 당장 옷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확인했다.

정국시점

그러나 놀랍게도 돈은 줄어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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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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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뭘 결제했다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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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무튼 이제 여주 문자..!

여주

AM 6:00 - 오늘 시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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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짜... 진짜 여주문자다 딱 6시에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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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각에 보내는 게 여주타입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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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응 당연하지, 오늘은 일 없어.

(띠링)

정국시점

잠시 후 여주에게 답장이 왔다.

여주

- 그래? 그럼 우리 영화보자! 저번에 제대로 못 놀았잖아...

여주

- 오후 2시까지 방탄시네마로 나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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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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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정말... 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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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설마...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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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 주스 덕분인가...?

06: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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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무튼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 아침먹고 다시 그 가게로 가봐야겠다. 길은 대충 기억이 나니까...

07: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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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기 근처였던 것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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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 ! 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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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근데...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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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새벽에는 사람이 많았는 데.. 지금은 왜 한 명도 없지...?

정국시점

새벽에 아주 빛나고 고풍적인 분위기는 어디에도 없고

정국시점

어두컴컴하고 사람의 발길이 이미 안 닿은 지 오래된 이미 망한 가게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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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주변을 둘러보며) 진짜...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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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람도 한 명도 안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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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새벽에만 운영하나...?

정국시점

그때 문에 이상한 것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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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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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게... 대체 무슨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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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쩌면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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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물어보러가자.

07:49 AM

정국시점

이상하게 그 가게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정국시점

오히려 그런 가게가 있었냐는 등 처음 들어본다는 소리가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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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나저나...여기가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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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막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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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한 번도 안 온 낯선 골목인데...

정국시점

그때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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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피아노 소리... 제발 그 곳에 있는 사람은 알고 있기를...!

정국시점

막 뛰어서 도착한 곳은 바로 폐공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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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하아...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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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기... 뭐 좀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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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정국시점

그 폐공장 안에서는 나보다 조금 더 나이 먹은 사람이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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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흘깃) ..잠시 이리와봐.

정국시점

연주를 끊고 날 흘깃보더니 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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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혹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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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너, 목숨판매점 갔다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