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是狐狸,而是女英雄。
𝑬𝒑𝒊𝒔𝒐𝒅𝒆 13.



여주아
고마워 , 옆에있어줘서..


여주아
순영아..


권순영
아냐, 내가 해야할 일인걸


권순영
힘들면 나한테 와서 기대


여주아
..


권순영
너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을때


권순영
너무 힘들고 아프고 화나서 다 때려치고 싶을때


권순영
그냥 심심할때, 아무때나 나한테 와


권순영
(탁탁) 내 어깨 빌려줄테니까


여주아
.. (피식)

이게 어떻게 된거냐구?

아, 언제 친해졌냐구?

이야기 해줄게

-어쩌다 같은 학원-


여주아
어? 야 권순영!


권순영
어, 주아?


여주아
어어, 하이


여주아
너 여기 왠일이야?


권순영
허? 그건 내가 할 소리거든?


권순영
너는 여기 왜 왔냐


권순영
엘리트반인데


여주아
?


권순영
너 공부 못하잖아


여주아
뭔소리야 나 전교 1 찍었거든?


권순영
어?


여주아
왜?


권순영
뭐가?


여주아
응?


권순영
그니까 너가 1등을 찍었다구?


권순영
언제? 난 본적 없는데?


여주아
풉ㅋ.. 뻥- 이~야!


권순영
..여주아 너 진짜!


여주아
나 진짜 왜, 뭐!


여주아
나 진짜 예쁘다구?


여주아
나 진짜 귀엽다구?


권순영
응.


여주아
응?


권순영
응..


여주아
아..

드르륵

선생님
자 얘들아 수업할까?

학생들
아니요!

선생님
..남긴다

학생들
쌤 저 갑자기 학원이 너무 좋아졌어요!

선생님
그래? 그러면 남을래?

학생들
하핰..

학생들
아니요

선생님
으휴.. 수업하자


권순영
너 열심히 들어, 나 이기려면


여주아
응 너나 잘해


권순영
...(짜증)

이렇게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사이까지

발전하게 된거지

아 근데 내가 갑자기 왜 우냐구?

이건 또 이야기 하려면 길어


여주아
아아.. 여주가 바뀌었다니..


여주아
(중얼중얼중얼)

툭


여주아
아! 놀래라


권순영
야 여주아


여주아
아아 놀래라


여주아
왜 순영?


권순영
아까 하던 말은 뭐고, 그래 여주가 어쩌구 그건 뭐고


권순영
왜 요즘에 이렇게 힘들어보이지, 주아가?


여주아
ㅇ,아니야


여주아
괜찮아.. 그냥 가주라.. 순영아

타타탁


전원우
야 권순영 한참 찾았네


권순영
어? 전원우?


전원우
지금 큰일났어..


권순영
왜?


전원우
이거봐


전원우
(소곤) 너 여주아 좋아하잖아


전원우
이거 보라구 대전..!

...


권순영
..!


여주아
아.. 그러면 다른 여주는 누구지?


권순영
야 여주아


여주아
(깜짝)


여주아
ㅇ,왜?


권순영
너 지금 까지 있었던 일 모조리 말해


권순영
싹다, 하나도 빠짐없이


여주아
야, 너 ㅁ.. 무서워


권순영
빨리!


여주아
..(두리번, 눈치)


여주아
학교끝나고.. 우리 집으로 가자


권순영
하.. 미안 순간 너무 화났어


여주아
어? 화가 왜 나?


권순영
아! 아니야

하교 후 주아의 방

..설명중


권순영
아..


권순영
(툭, 투둑)


여주아
ㅇ,아? 궈, 권순영 너 왜 울어..


권순영
끄윽.. 아, 아니..


권순영
너무 슬프잖, 아..


여주아
아니야, 난 안슬퍼. 그니까 뚝 하자 응?


권순영
흐흑.. 뭐가 안, 괜찮아..!!


권순영
너 지,금 얼굴,에 나 힘들어,요 라고 써있는,데에..


여주아
(움찔)


여주아
아니야아.. 순영아 뚝 하고 나한테 와


권순영
흐윽..흐흑


권순영
(주섬주섬)


여주아
(ㅋㅋㅋ) (오늘 권순영 왜이렇게 귀엽지)


여주아
..!


여주아
(아냐,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권순영
주아야..


여주아
어? 순영아 왜?


권순영
그러며언.. 바뀐 여주가 누군이 볼 수 있어?


여주아
어,어? 그건, 나도 잘..


권순영
너 쓰여진 책 있다면서


권순영
그거 등장인물 표지에 보면 되는거 아니야..?


여주아
음.. 나 그 책 학교에 있는데..


권순영
쓰으읍.. 그러면 지금


권순영
학교갈래?


여주아
으,응?


권순영
아니 너.. 아니야


권순영
그냥 나 갈게


권순영
울어서 부끄럽다..


여주아
아..//


여주아
근데 너 왜 울었어?


권순영
아니.. 많이 힘들었을 거 아니야


권순영
원래 집의 엄마아빠도 보고싶을거고


권순영
무엇보다도 거기에 있는 친구들이 보고싶을 것 같거든..


여주아
아,아.. 권순영 너 진짜아


여주아
나는 너가 이렇게 따뜻할 줄 몰랐어..


여주아
어떻게, 보면 너는 승관이보다 편할 때도 있어..


권순영
..ㅎ


권순영
너 내 번호 없지?


여주아
ㅇ, 응..


권순영
자, 이거 내 번호거든


권순영
힘들때나 아플때, 위로받고싶을 때, 울고싶을때,


권순영
심심할때, 화날때, 따분할때 언제든지


권순영
전화해줘. 내가 여기로 뛰어올게


여주아
..(감동)


여주아
고마워 순영아


여주아
(싱긋)


권순영
(미소)

그 후 몇일 뒤


여주아
ㅇ,이게 뭐야..!!

주아가 본 휴대폰의 화면에는

“대신 전해드립니다”

였다.

그리고 그 부류중에서도

“셉옹고 대신 전해드립니다”

에 가입되어 있는 주아이다.


여주아
이건.. 나 아니야..

주아는 도대체 뭘보길래 중얼거릴까?

띠리링

철컥


권순영
- 여보세요?


여주아
- 흐흑.. 순영,아..


권순영
..! 왜울어 나 지금 갈게


여주아
- 흐어어엉..


권순영
- 뚝하고 기다려, 나 지금 갈테니까


권순영
- 아니다, 그냥. 실컷 울고 있어


권순영
- 분 풀릴때까지, 하염없이 울고있어야해


여주아
-흐흑.. 끅, 으응..

뚝


여주아
흐어어엉..

똑똑똑


여주아
으응? 벌써 왔나..?


여주아
누구세ㅇ..


부승관
누나! 나 왔어요


여주아
응.. 승관이구나


부승관
어? 누나 어디 아파요?


여주아
아아.. 아니야 그냥 좀 피곤해서


여주아
(승관이한테 만큼은 힘든걸 밝히고 싶지 않아)


여주아
(누나가 동생한테 짐을 주면 안되지)


부승관
(거짓말, 누나.. 난 대전 보고 왔어요)


부승관
(제발 나한테 표현해줬음 해요)


여주아
(싱긋)

띠리리링

철컥


부승관
누나 미안해요 잠시만요


부승관
-엄마

엄마
- 야 너 언제들어올거야.

엄마
-내가 금방 들어오라고 했지!


부승관
-아악! 내 귀.. 알겠어, 지금 갈게..

뚝


여주아
어머니셔..?


부승관
네..ㅎ


부승관
그리고 누나 미안한데 나 가야해요


여주아
아, 그건 미안한게 아니지!


여주아
어서 가봐


부승관
누나 안녕! 내일 학교에서.., 봐요!


여주아
응! (손 흔들)

..

멀리서 뛰어오는 순영을 본 주아


여주아
순영아..!


권순영
응 이리와 괜찮아

현재

뭐, 이렇게 된거지

난 지금 아마 대전 때문에 울고있을 거야.

대전의 내용이 궁금해?

그러면 작품 구독하고 다음화까지 봐!

안녕!


작가
아아 여러분..


작가
어제 글은 다 썼는데 (몰폰으로)


작가
갑자기 엄마가 들어와서 출판 못한체로 자버렸어요ㅠ


작가
일주일간 기다려주린 여아여 (여우 아니고 여.주.)


작가
독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ㅠ


작가
그러면 다음봐로 뵐게요


작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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