钢琴师
01. 奇怪的迷信 [Stew]




문준휘
" 야 너네 그 소문 들었어? "


어느 평화롭지 않은 남고

역시나 오늘은 또 어디서 이상한 소문을 듣고 온건지

준휘는 반에 오자마자 주둥아리를 나불거리기 시작했다



김민규
" 무슨 소문? "


문준휘
" 소문이라기 보단 미신인데 "


문준휘
" 피아노 소리로 사람들을 홀릴 수 있대 "


전원우
(필기하며) " 또 귀신 얘기냐 "


문준휘
" 아니야! 이번에는 귀신이 아니라 자기 귀에서 소리 난다고 했어! "


권순영
" 너 인마 어디서 또 개소리를 듣고 와서는 "


전원우
한심) " 그럴 시간에 공부나 해라, 시험 며칠 안 남았다 "


문준휘
" 뭐야, 진짜 안 믿어? "


권순영
(책을 보며) " 어, 안 믿어 "


당연히 안 믿었다

미신이든 귀신이든 어차피 다 겁주려고 만든 거짓일 뿐이니까



문준휘
" 진짜라니까! 그 소리는 한 사람 자기 자신한테만 들린대...! "


권순영
" 너나 실컷 믿어라 "


결국 팔랑귀 민규만 빼고 아무도 믿지 않는 탓에 삐진 듯한 준휘였지만

신경 안 쓴 다는 듯 공부에만 열중하는 이들이었다




탁_

순영이는 강의를 다 들었는지 노트북을 닫고는 터덜터덜 침대에 누웠다


딩동댕동

벌떡_


알 수 없는 피아노 소리가 또다시 내 귀에 들리기 시작하자

시간을 본 나는 얼굴을 한 번 찡그리고는 베개로 두 귀를 막았다


권순영
" 늦은 시간에 누가 피아노를 쳐! "


하지만 나는 결코 그 피아노 소리를 무시해서는 안 됐었다



-



죄송합니다ㅜㅜ

프롤부터 기대하고 계셨을 것 같은데

1화부터 너무 와장창 무너진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ㅜㅜ

그래도 2화는 김치젼님이시니까 나머지 화들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옾챗이 가능하시는 분들은 저희 옾챗방도 있으니 많이 와주세요!

오시면 뽀글이 해드립니다😊

(+ 24명되면 리율이 얼공!)

보글보글๑ᴖ◡ᴖ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