请救救我吧~
37.


누군가: 문열어!! 내아들 내놔!! 이자식아!!


승철
설..설마 누나?


우지
뭐?


우지
애들아 일단 다락방으로가서 문잠긴


호시(7살)
네!! 정한이 어디있어?

민규: 도망갔어


호시(7살)
그럼 일단 명호챙겨!! 가자


명호(5살)
응

위협적으로 문을 두둘기는 여자때문에 겁먹은 명호가 민규에게 안겨서 다락방으로간다


승철
ㅆㅂㄴ 감옥에서 나온건가?


우지
어떻게?


승철
일단 경찰부터 부르자


우지
내가할께

엄마
ㅆㅂ 문열어 이 ㄱㅅㄲ야!!! 죽여버리기전에

우지는 경찰에 신고하고

문을 열어줄수없으니 버텼다

그러자 조용해진 현관


승철
간건가?

그때 거실창이 깨지고

와장창


우지
뭐야?


승철
이 ㅁㅊㄴ이!!

엄마
내아들 내놔


승철
꺼져..너 접근금지당한거 몰라?


승철
왜여기있는거야!!

엄마
ㅋㅋㅋ 돈쓰고 나왔어..

엄마
내아들 내놔


승철
누나아들은 싫다는데? 왜 이번엔 죽이려고?

엄마
내아들인데 뭔상관이야?


승철
경찰불렀어..꺼져

엄마
두고봐..내거 이대로 포기하나ㅋㅋ

깨진 유리를 와장창 밟아 깨트리고는 나가버리는 여자


우지
당분간 긴장해야되겠어


승철
그러게

그시간 다락방


정한(5살)
흐으..분명 엄마였어...나 데릴러왔나봐..힝..

혼자 도망온 정한이..

잠시후


호시(7살)
정하나 괜찮아?


정한(5살)
무셔

민규: 일단 문잠그자


호시(7살)
그래

고정해두었던 계단을 올리고 문도 안에서 잠근다

저번 명호 새엄마때문에 집이 망가진후로 새로 공사할때 혹시몰라서 만든 잠금장치였다

다락방에 올라가서 버튼을 누르면 계단이 올라가고 문이 잠기고 언뜻봐서는 다락방이 안보이게 설계되었다


명호(5살)
문잠가놓으면 우리 여기있는지 모를꺼야


정한(5살)
응..

오들오들 떨던 정한이도 조금 안심한 순간

와장창

유리깨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정한(5살)
히익!!


명호(5살)
으앙~

놀란아이들


호시(7살)
괜찮아 여기엔 못와


정한(5살)
으응..

덜덜 떠는 정한이


호시(7살)
어?

얼마나 무서웠는지 소변까지 지린 정한이


호시(7살)
어쩌지?

다락방엔 화장실도없고 갈아입을 옷도 없는 상황


호시(7살)
일단 젖은옷은 벗자


정한(5살)
으응..미아내


호시(7살)
무서우면 그럴수있지

하의를 모두 벗자


호시(7살)
이거입어

춥다고 자기바지를 벗어주는 호시


정한(5살)
형아는?


호시(7살)
여기 이불도있잖아


정한(5살)
고마워


호시(7살)
웅

둘다 침대속으로 들어간다


명호(5살)
괜찮아?

민규: 이거 먹어

어제 놀다 다락방에 두고간 젤리를 찾아온 민규

민규: 이거 어제 가져다논거야..


정한(5살)
고마워

아이들모두 무서워하는 정한이를 달래려고 노력하고

조금 안심된듯 잠든 정한


호시(7살)
잔다

민규: 명호야 친구 코하니까 너도 옆에서 자


명호(5살)
웅

동생들잠든거 보다가 호시도 민규도 잠들어버린다

나중에 승철이 밑에서 열수있는 리모콘을 가져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우지
애는 왜 바지를 벗고있는거야?


승철
음..정한이때문인가봐..이바지 호시꺼야


우지
어?


승철
저기 젖은 속옷이랑 바지있다. 오줌지렸나봐..정한이 추울까봐 벗어준것같아


우지
기특하네


승철
그러게

깨진 유리를 정리하느라 오래걸린 어른들이 뒤늦게 아이들을 찾아왔을땐 모두 잠들어있었다

두형제는 자게두고 호시는 옷을 입혀주고 씻겨야하는 정한이만 깨워서 내려왔다


승철
정한아 씻고 자자


정한(5살)
엄마는 갔어요?


승철
응..


승철
다신 널 찾지못하게해줄께


정한(5살)
고마워요

정한이를 다시 씻기고 다시 아이들 사이에서 재웠다


승철
여기서 잘꺼야?


정한(5살)
응..같이 잘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