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理治疗中心

对不起。

뚜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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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예~여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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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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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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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런 말 해도됄지는 모르겠지만,혹시 여주 이중인격인거 알고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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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당연하지. 모를리가. 그때 사고이후로 알고있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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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여주..형 기억못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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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상관없어. 지금 여주랑 다시 만난것도 기적같은데 기억하고않하고가 상관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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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았어요.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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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형. 누구야? 민윤기네. 서로 아는사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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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엉. 같은 병동에 있었던 얘었는데 지금까지 알고지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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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힉? 형 어디아팠어? 여주랑은 같은 병동에 있었던거 알고있는데. 지금은 괜찮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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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신체적으로 아픈게 아니라 심리적으로. 막 자해하거나 잠도 않와서 약물중독 등등.. 지금은 괜찮음."

타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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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어? 너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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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저..친구 좀 만나러 갔다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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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잘갔다와~"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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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쟤 지금 인격바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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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그게 무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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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가 나한테 어디 말않하고 간적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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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원래의 강여주로 돌아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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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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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와서 앉아라. 무슨 얘기할려고. 30분만 있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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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냥..보니까..오랜만이잖아.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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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니가 이중인격 이라는것부터 믿게해봐. 정신분열증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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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렇다고..해야하나? 응,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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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박수영이 옛날 강여주인줄 알았는데.. 아침 드라마급 반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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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하는 말이랑 행동이 비슷한거보니 맞는거같고.. 왜 부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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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빠..아까 전화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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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거? 어짜피 나도 억지로 한거긴 한데.. 지금 상황으로서의 너는 참견할 자격은 없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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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내가 직집 이렇게 몸을 사용한건 처음이라고! 그년 인격이 지 마음대로 한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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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조용히 해라. 사람들이 쳐다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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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하..그래. 미안해. 그러니까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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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나 오빠 정말 좋아해. 옛날부터 계속.."

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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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갈래. 다른 일이 있었던걸 잊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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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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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조심해서 가라. 다시는 이렇게 따로 부르지도 말고."

윤기오빠는 그렇게 뒤도 않돌아보고 카페를 나갔고 난 급격히 차오르는 눈물에 거칠게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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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이 씨X년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못잡고..이..씨.."

뚜르르-

김석진

[여주야. 어디야?]

김석진

[여주야. 전화 좀 받아.]

김석진

[여주야.]

김석진

[강여주.]

계속해서 폰이 울려도 받기 싫었다. 그냥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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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흐..윽.. 오빠..윤기오빠.."

인격이 나 하나였으면.. 아니,애초에..

사고가 않났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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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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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헉..헉..여주야!!!"

멀리서 다가오는 그림자를 보고 눈물을 닦고 바라보았더니 석진오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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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아..ㅈ.."

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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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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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디 갔었어. 다치진 않았어? 눈은 왜그래? 울었어?"

말할 틈도 없이 안아오는 오빠에 난 행동을 멈췄고 숨도 급하게 쉬는 오빠는 상당히 지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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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그냥 산책한것뿐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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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야..걱정했잖아..흑.."

어깨가 떨리는걸 보니 울고있었다. 난 괜시리 미안해져서 똑같이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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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여주야..아무것도 않 물어볼테니까 잠시만..흑..이렇게..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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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네."

오빠는 지금도 착하고 다정하구나.

그런데 오빠,미안해.

난 지금 오빠 말고 다른 사람을 좋아해.

내 마음을 표현하기엔 착한 오빠가 상처받을꺼 같고..

않그러기엔 내가 아파서 죽을꺼같아.

난 어떻게 해야할까.

오빠.

오빠..

미안해.

오빠를 좋아하지 않아서..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