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友间传出恋爱关系的传闻

第9集

일주일이 지나고 금요일, 오늘도 역시 여느 학생들과 같이 쳇바퀴돌듯 어제와 같은 하루를 시작한 예리

2교시 음악시간 후

이유는 모르겠지만 음악부장인 서현이는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을 교실로 보내는 중이다

뭐 예리 눈에는 세상 착한 척 하는 아이일 뿐 이지만...

강태형

야 김예리 같이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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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그래

음악쌤

저, 예리야 잠깐 선생님 좀 볼 수 있을까?

강태형

??

강태형

아니, 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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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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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태형아 먼저 가 ㅎ

강태형

... 나 앞에서 기다릴게

음악쌤

태형아 수업도 시작하는데 먼저 올라가

강태형

하... 네

이내 교실을 나와 문 앞에서 숨은 태형

음악쌤

ㅎ 예리야

음악쌤

선생님이 들었는데

음악쌤

예리, 친구들땜에 많이 힘들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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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 선생님이 그걸 어떻게 아세요...?

음악쌤

선생님이 도와줄 수 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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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어떻게요...?

음악쌤

엄...

예리에게 바짝 다가가며

음악쌤

그냥 뭐 바라는건 없고

음악쌤

선생님이랑 밥 한번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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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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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네?

음악쌤

좋은 레스토랑으로,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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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어... 저...

음악쌤

싫어...? 이런거 많이 해본 줄 알았지 난, 아이돌이면

음악쌤

아닌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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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아니... 저, 사적으로 만나는 건...

그때

엿듣던 태형

강태형

...? 또라이 아니야...

강태형

애한테도 저러냐... 가지가지한다 정말

(쿵)

강태형

야! 김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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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

음악쌤

너, 안 올라갔어?

강태형

ㅎ 올라갔다가 쌤이 예리 찾아서요

강태형

야 빨리 나와

강태형

죄송하지만 저희 먼저 가볼게요 ㅎ

한 마디를 남기고 예리의 손목을 잡고 끌고나가는 태형

과 그걸 또 봐버린 서현

서현

강태형

야, 김예리 저 쌤 새로오신쌤인데 다른 쌤들한테 데이트 신청이나 하고 미쳤다고 난리야

강태형

그래도 애한테 그럴진 몰랐네...

강태형

일단 쌤 너 안 불렀으니까 천천히 가고

강태형

나 전교회의땜에 먼저 갈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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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그래... 고마워 태형아

강태형

ㅇㅇ

(뚜벅뚜벅)

서현

예리 image

예리

?

서현

네가 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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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아휴... 저거저거 또 시작이야) 왜?

서현

되묻냐? 내가 태형이한테 꼬리치지 말라고 했잖아

서현

솔직히 너 태형이 들을거 알고 약한 척 할려고 일부러 소문 안 좋은 음악쌤 본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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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미쳤어? 내가 그걸 어떻게 예언해...;;) 그런거 아니야 괜한 오해하지 마

서현

괜한오해? ㅋ 내일 보자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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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그래, 내일 보자

서현

근데 너 요즘 말투 개 싸가지 없는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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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좀... 네가 더 싸가지 없어보여...) 미안... 고칠게

서현

그래라 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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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콰직...-.,-)

.

..

그날 저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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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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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이건 또 뭐야...? 너 학교에서 뭐하고 다니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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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그러게요 하... 또 누구야...

그때 생각났다 내일보자던 서현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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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아, 아씨... 나 너무 일진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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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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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이것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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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뭐야? 진짜야...? 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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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아니에요, 내가 말해줄게요

.

서현이와 지연, 하은의 상황 설명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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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그러면 사장님께 일단 연락드려 허위사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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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그래도 되지만 허위사실이라고 밝힌다고해서 절대 가라앉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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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그리고 다른사람들 너 아직 선배님하고 연애하는 중인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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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그래서 너 이미지 타격 엄청 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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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어쩌겠어요, 아니라고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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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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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네, 저 사장님하고 전화 한 통만 하고 올게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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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아, 어 천천히 해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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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하...

그때

띠리링 띠리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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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

오랜만이다 그동안 연락 한 번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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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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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어... 안녕? 오랜만이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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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그쵸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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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그냥 전화해 봤어 요즘 힘들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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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

그냥 울컥했다. 연락하지 않아도 내 상황을 알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고 고마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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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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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흡, 네... 고마워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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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먼저 전화해줘서, 목소리 듣고 싶었어요"

그리고 석진은 느꼈고

예리가 많이 힘들구나 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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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괜찮아, 뭐 언제든 힘들거나 그러면 연락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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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

"...네 오빠 저 사장님께 전화만 드리고 다시 연락할게요, 고마워요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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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엉, 천천히 줘"

(뚝)

예고

사장님

: "...내 방으로 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