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季】这就是我未来的妻子。
96_这就是我未来的妻子。


하린이와 현진이는 병원 옥상에서 조금 더 대화를 나누었고,

약 10분 뒤 할아버지 병실로 내려갔다.

드르륵_

저벅, 저벅_


전정국
생각보다 얘기할께 많았나봐,



전정국
조금 오래걸렸네..


연하린
오래 걸릴만한 얘기라서ㅎ..


연하린
그나저나 오빠, 아까 유학 못 가겠다고 얘기 한 말..


연하린
미안해,


연하린
나 유학 원래대로 갈께.


전정국
하린아, 유학 너가 안 가고 싶으면 꼭 안 가도 돼.



전정국
너가 하고 싶은데로..


연하린
그게 내가 하고 싶은데로야,


연하린
황비서님 말을 듣고 가고 싶어졌어ㅎ..


연하린
그러니깐..아무런 변경없이 3일 뒤 유학..갈께,

하린이와 정국이를 지켜보던 현진이는 조용히 자리를 비켜주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하린이는 다시 울보가 돼 정국이 품에 안겨 계속 울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할아버지 장례식이 시작되었다.

저벅, 저벅_


전정국
하린아..괜찮아?..



전정국
황비서한테 얘기 들었는데, 너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먹었다며..


전정국
나랑 같이 밥 한 숟가락이라도 먹으러 가자,


연하린
죄송해요..입맛이 없어서..

정국이는 잠시 자리에서 비켜나왔고,

하린이가 혼자 있는 그때.

저벅, 저벅_

_ _ _
입맛이 당연히 없어야지.

_ _ _
그게 사람이지.


연하린
누구세요?..


연하린
누구신데..그러세요?..

할아버지의 아들
여기 돌아가신 분의 아들.

할아버지의 아들
근데 우리 아버지 너가 죽였지?


연하린
그게 무슨 소리세요?..


연하린
제가 할아버지를 죽였다니요,

할아버지의 아들
너가 내 아버지 죽인 사람 맞잖아!

할아버지의 아들
내 아버지가 너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할아버지의 아들
이깟 고아년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하셨는데,

할아버지의 아들
그걸 너가 알기나 해?

할아버지의 아들
그래놓고 뭐?..죽인 사람이 아니라고?

할아버지의 아들
참나, 기가 막혀서.


연하린
..저기요, 기가 막힌 건 당신이 아니라 나거든?


연하린
당신이 뭔데 떳떳하게 할아버지 장례식에 와?


연하린
당신이 할아버지가 힘들게 구두 닦으면서 번 돈 다 훔쳐가서 도박했잖아,


연하린
근데 뭐?..내가 할아버지를 죽였다고?..


연하린
무슨 말같지 않은 소리를 하는 건지.


연하린
나랑 할아버지 당신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 줄 알아?


연하린
도박으로 다 써버린 탓에 며칠씩 굶어야 했어,

촤악!_

할아버지의 아들
그 입 닥쳐!

할아버지의 아들
아무튼 너가 우리 아버지 죽인 건 맞잖아!


연하린
아..아흑..



전정국
당신 뭐야?!


전정국
당신이 뭔데 아무 죄없는 애를 때려?

할아버지의 아들
너는 또 뭐냐?

할아버지의 아들
아ㅎ, 둘이 짜고 나한테 덤비는거야?


연하린
부회장님은 그냥 빠져요,


연하린
부회장님이 낄수록 일은 더 커지니깐.

할아버지의 아들
이게 날 만만하게 보나,

할아버지의 아들인 남자는 하린이에게 또다시 뺨을 때리려고 손을 들었고,

그 모습을 본 정국이는 하린이가 뺨을 맞기 전 손으로 가볍게 제압을 해서 다행히 하린이는 또다시 뺨은 맞지 않았다.



전정국
(눈 돌아감)이게 사람이 보자보자하니깐.


전정국
당신 남의 장례식에 와서 무슨 행패야.


전정국
도대체 누구길래,

할아버지의 아들
나 돌아가신 분에 아들이야,

할아버지의 아들
근데 남?


전정국
뭐, 제가 그건 잘못했네요.



전정국
하지만 그쪽이 먼저 애를 건드린 건 못 참겠어요.


전정국
그래서 죄송하지만, 김비서.


김남준
넵, 부회장님.



전정국
이 분 다시는 장례식장 안으로 못 들어오도록 해.


김남준
알겠습니다, 부회장님.(꾸벅)


김남준
저와 지금 나가시죠.

할아버지의 아들
내가 왜 나가야하는데?

할아버지의 아들
진짜 친자식은 난데 왜 내가 나가야하냐고!


전정국
당신이 친자식인데 왜 나가야하는 이유, 알려주죠.


전정국
첫 번째, 아무 죄없는 사람을 때렸기 때문.


전정국
두 번째, 장례식장에서 큰소리로 말하여 분위기가 소란스럽게 변하도록 만들었기 때문.


전정국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당신은 현재 흥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지지 모르기 때문.


전정국
그래서 이 세 가지 때문에 나가셔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결국 할아버지의 아들은 남준이가 데리고 장례식 밖으로 내보냈고,

다시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장례식이 진행되었다.


새벽공기
여러분 안녕하세요ㅎ, 새벽공기입니다!


새벽공기
어..지금 말하려는 내용이 제가 최대한 잘 언급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요즘 좀 속상해서 한 번 올려봅니다!


새벽공기
다름이 아니라 요즘 구독자 수가 왔다 갔다 거리더라구요..


새벽공기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구독자 수에 관심이 별로 없어요. 근데 왠지 모르게 요즘 따라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새벽공기
처음에는 내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구취를 하셨을 수도 있지,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었거든요?.. 사실 원래도 관심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새벽공기
시간이 지날수록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설마 이게 말로만 듣던 구취를 들낙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새벽공기
하지만 제 생각이 100% 맞다는 보장도 없고..혹시라도 이랬던 분이 계시다면 들낙하시는 거를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공기
그리고 댓글, 전 항상 여러분에 저의 글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뿌듯하고 생각했는데..어느 순간부터는 댓글에 영향을 받는 것 같았어요..


새벽공기
저도 거의 없는 시간 쪼개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전편에 댓글이 별로 없으면 다음화 글을 쓰기가 조금 망설어지더라구요,


새벽공기
매화마다는 아니더라도 가끔 한 번정도는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ㅎ, 점 하나라도..


새벽공기
어..그리고 별점, 매화마다 별점 테러를 당하고 있는데 신경은 잘 안 쓰지만, 어느 정도 신경은 쓰입니다.


새벽공기
물론 따끔한 평가라고 생각은 하지만, 제발 별점 테러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새벽공기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0.000001%은 상처 받아요.


새벽공기
아 진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댓글이나 친추해서 보낼 수 있는 메시지 보내실 때 최소한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면서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새벽공기
예를 들면 다음화는 뭘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화 언제 나오나요?라는 부탁 및 연재 강요 등 약간의 부담스러울 수 있는 말은 조금 자제 해주세요.


새벽공기
물론 한 두번정도는 저도 당연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답변도 드립니다😊


새벽공기
하지만 그게 계속 반복적이라면 조금 많이 부담스러워요....


새벽공기
어..마무리가 조금 이상하게 지어지는 것 같지만 이렇게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 안 달면 저 삐져서 연재 안하고 갈꺼에요.


새벽공기
근데 방금 한 말 장난인거 아시죠? 그럼 전 진짜로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