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二次收养
04. 夜晚和周末



최승철
여주야!


김여주
네…?


최승철
너 진짜 춤 잘 추더라


김여주
네? 오늘 제가 춤을 춘 건 어떻게 아셨어요…?


윤정한
권순영이 찍어서 보내줬어


권순영
미안 너무 잘 추길래 남겨놓고 싶어서

아… 그런 거였구나…

난 또 학교에 몰래 와서 보고 간 줄 알았다


홍지수
다음에는 영상 말고 실제로 보고 싶다


이석민
여주야! 다음에는 우리 실음과 수업 들으러 와라!


김민규
힙합은 어때? 스웩 넘칠텐데


김여주
아하하…

그냥 대충 웃고 넘겼다

나는 방으로 갔다

어제 폭풍이 지나갔던 그 곳이다

그 사람… 날 왜 그렇게까지 싫어하는 걸까…?


김여주
하아암…

다음날이 밝았다

오늘은 주말이었고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거실로 향했다

거실로 가니 새아빠가 계셨다


김여주
안녕히 주무셨어요…?

새아빠
어 여주구나 그래 여주 너는 잘 잤니?


김여주
네

새아빠
어제 학교는 어땠니


김여주
좋았어요

새아빠
다행이구나… 오늘 주말인데 뭐 하고 싶은 건 없니?

새아빠의 말씀에 잠깐 생각을 해봤는데

떠오르는 건 모랑이었다


김여주
저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보육원에 가고 싶어요

새아빠
보육원은… 왜?


김여주
제 친구가 아직 그 곳에 있거든요 그래서 만나고 싶어요

새아빠
그래 기사를 대기시켜 놓을 테니 준비 다 끝나면 내려가보렴


김여주
네!

나는 들뜬 마음으로 준비를 끝내고 차를 타러 갔다

기사
타세요 아가씨

나는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씽긋 웃으며 차에 탔다


김여주
후… 드디어 도착했네

안으로 들어가니 원장님께서 웃으면서 나를 반겨주셨다

보육원 원장님
어머!! 여주구나~ 모랑이 보러 왔지?

가식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그때 그 말을 듣고 나니 가식처럼 느껴지게 되었다


김여주
네 저 그럼 모랑이 보러 갈게요

역겨워서 짧게 대답하고 모랑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여주
주모랑!!


주모랑
어…? 여주다!

우리는 서로를 껴안았다


주모랑
뭐야!! 너 어떻게 왔어?


김여주
어떻게 오긴~ 차 타고 왔지


주모랑
나 보려고 온 거야


김여주
맞아 ㅋㅋ

우린 예전처럼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주모랑
거긴 어때?


김여주
완전 재벌집이야


주모랑
가족은?


김여주
새아빠랑… 오빠들 12명이랑… 동갑내기 남자애 한 명


주모랑
헐 뭐야 다 남자야?


김여주
응 맞아 ㅋㅋ


주모랑
어때? 잘 대해주셔?


김여주
응 다 잘해주시는데… 근데…


주모랑
근데…?


김여주
어떤 한 사람만 빼고… 그 사람은 나 엄청 싫어하는 거 같더라


주모랑
아… 야 너무 걱정 마! 너 김여주잖아~ 분명 언젠가는 좋아하게 될 거야


김여주
ㅋㅋ 말이라도 고마워 진짜

오후 5:00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오후 5시가 되어 있었다

보육원 원장님
여주야~ 기사님이 너 부르셔


김여주
아… 나 가야겠다


주모랑
헐… 다음에 또 와!!


김여주
응!

보육원 원장님
여주야 많이 놀러 와~

기사
아가씨 재미있으셨어요?


김여주
네… ㅎㅎ

기사
찬이 도련님께서 아가씨 찾으시던데 나중에 가보세요


김여주
네? 네…

찬이가 나를…? 왜지…?

집으로 오자마자 나를 찾았다던 찬이를 찾기 시작했다


김여주
찬아…!!


이찬
어… 왜…?


김여주
기사님께서 너가 나 찾았다고 하길래


이찬
아 ㅋㅋ 별 거 아니야 그냥 주말인데 같이 놀까 싶어서


김여주
아 그런 거였구나

그때 이지훈 오빠가 내 어깨를 치며 지나갔다


이찬
어…? 여주야 괜찮아? 지훈이형! 형이 여주 어깨 치고 갔어!!

찬이가 소리쳤지만 이지훈 오빠는 무시하고 지나갔다


김여주
너무 신경쓰지 마 나 피곤해서 먼저 올라가볼게


이찬
으응 그래

하아 이렇게 관계가 얽히는 것도 싫다

어쩌면 내가 했던 선택이

잘못한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껄렁
안녕하쎄요 여러뿌운~!


껄렁
껄렁입니다!


껄렁
이번 편은 코멘트 없이 갈게욥!


껄렁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늘 사랑해요 ❤️


껄렁
그럼 이만


껄렁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