灿烂地微笑
제58화「손가락질」


난 아무 잘못 없어..

왜 다 날 죄인취급 하는거야?


태형
너만 없었으면 됐어


태형
너 때문에 여주가..!

모든 잘못은 다 내 책임이야?


원영
나 아니야


원영
난 분명 여주 봤단말이야


남준
사람이야?


윤기
내 추리가 맞은거임?


윤기
너 김여주 죽으면 감옥 오래있어야 할 걸

한송이의 아름다운 장미꽃

장미꽃은 가시가 있다

자신을 가져가려는 나쁜것들을 찔리게하려고

가시가 있다

난 악한 마음은 품지 않았다

하지만

착한 마음을 품던

악한 마음을 품던

기분 나쁘게 가시에 찔리는 건 똑같았다

지금 나도 그렇다

누군가를 도와주려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과는 죄인이 되고 말았다

차라리 악한 마음을 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마구 든다


원영
왜 다 나라고 생각해?

너희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증거라도 있어?

여주와 친해지지 않았다면

이런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김여주
아 갑자기 배 아프다..


석진
그럼 똥 싸셈


석진
니 똥 변기 막힐정도로 잘 싸잖아 ㅋㅋ

김여주
아 미친새캬!!

김여주
쓸데 없는 걸 말하고 난리야!!


태형
뭐 상관없어


태형
난 너 똥이 어떻든 말든 내 맘은 변치 않ㅇ..


윤기
아 대따 오글거림


윤기
나도 내 동생있는데..


윤기
완전 다르잖아


윤기
만약 내 동생이라면..


윤지
오빠 새캬


윤지
일로 와보셈


윤지
화장실에...큰일났어..!


윤기
뭔데 그래


윤기
....


윤기
야...


윤기
아오 냄새 ㅡㅡ


윤지
봐봐


윤지
한 달 묵은 똥이야


윤지
+변기 막힘

※뭐 드시면서 보지 마세요


윤기
아 근데 왜 보여주고 지랄인데!!


윤지
오빠 여동생한테 '지랄'이 뭐야


윤기
아오 냄새

=결국 변기 뚫어주는 착한 오빠


윤기
뭘 먹었길래 냄새가 오지냐


윤지
아 이번 달은 청국장에 꽂혀가지고


윤지
청국장만 먹고 다니다가..


윤기
넌 이런거 말하면 안 쪽팔리냐?


윤지
니 눈깔탱이 상하라고^^


윤기
형 여동생이 부럽네요


석진
우리여동생 조폭

김여주
오빠가 있음 뭐해

김여주
쓸모도 없는데..


지민
여주야 배 아프다며


지민
얼른 화장실 갔다와

김여주
응 갔다온다

김여주
아 오늘 뭐 상한 거 먹었나..


원영
어 김여주우!

김여주
어

김여주
원영아 너 일 있지 않아?


원영
아 오늘은 환자들 진료가 다 끝나서..


원영
별로 큰 일 같은 건 없어


원영
근데 어디 가는 길이야?

김여주
아 배아파서 화장실 좀 가려고


원영
아 그럼 같이가

김여주
야 무슨 초딩도 아니고 화장실을 같이가 ㅋㅋ


원영
혹시 너가 쓰러질 수도 있으니까안

김여주
알쓰ㅋㅋ

간호사들
야 어디서 탄냄새 안나냐?

간호사들
불 난거 아니야?

사이렌
애앵-

사이렌
작은 불이 났습니다

사이렌
병원에 계신 분들은 얼른 대피해 주십쇼


원영
헐..여주야!!

김여주
응?


원영
얼른 나가야해


원영
지금 불 났어

김여주
뭐..불?


원영
우선 입 다물고 대피해!!


원영
여기에 있어


원영
얼른 애들 데려올게

김여주
으..응

김여주
태형이 병실이 1층이었지?


원영
응 30초안에 들어오니깐


원영
꼼짝 말고 여기있어!

그냥 나하고 같이 다닐게 할걸

왜 내 말을 안 들은거야

(원영이 멤버들 찾으러 갈 때

김여주
뭐 두고온 느낌인데

김여주
(뒤적뒤적

김여주
헐..


김여주
김태형이 준 선물이..

김여주
선물 물에 젖음 안되니깐

김여주
잠깐 여기에 둬야겠다

김여주
그래

김여주
얼른 갔다오면

김여주
아무 문제 생기지 않을거야

김여주
불이 그렇게 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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