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gaji被Ssagaji家收养了。[S2]
♧[第一集]


내 이름은 한여름

이제 18살이 되지

고아원 온진 5년 됬지

근데 5년을 지내면서 아무도 날 안봐주더라고

근데 이게 웬걸?

누가 날 데려간데

5년만에 다 큰애 데려가서 뭐해

몸이나 만지겠지

5년 지내면서 모를줄 알고?

내 또래 애들 그래서 다시 여기로 온 적도 있는데

이미 싸가지 없는거 더 없게 보여야지



한여름
하...

"이 아이인가요?"

"네"

"안녕?"

"넌 몇살이니?"


한여름
.....

계획을 바꿨다


한여름
안녕하세요ㅎ

착하게 보이기로

"너가 여름이니?"


한여름
네ㅎ

"그래 가자꾸나"


한여름
넹ㅎ


"우리집에 애들이 많은데 괜찮지?"


한여름
네ㅎ

많아도 얼마나 많겠어

3~4명 정도겠지


"다왔다 내리렴"

"그리고 나는 회사로 가야되서 이만 가보마"

"그리고 아줌마는 회사에서 자는날이 많거든 그래서 집에 많이 없어"


한여름
네!ㅎ


한여름
안녕히가세요~

"ㅎ그래 애들이랑 잘 지내고"


한여름
네ㅎ

탁

부우웅


한여름
....


한여름
하...

지긋지긋해


...?

집 비번 모르잖아

아줌마 번호도 없는데

초인종 눌러?

아님 그냥 여기서 죽치고 있어?

어떡하지

아줌마 회사로 가?

아줌마 회사를 모르잖아 한여름....

열심히 고민하던 그때

띠링


한여름
?

['여름아 아줌마야 집 비밀번호는 1092747야 아줌마가 까먹고 말은 안해줬네'


한여름
[아뇨 괜찮아요 알려드렸으면 됬죠ㅎ

['고맙다'

띠 띠 띠 띠•••

띠리릭

철컥


시끌시끌

난 들어가고 잘못됬단걸 알았다


박지민
내 과자아아아악


김석진
히히히히힣


정호석
아 김남준 그걸 왜 뽀게(?)먹어!


김남준
아니...잡았을뿐인데...


김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
으음...


김태형
ㅋㅋㅋㅋ(정국이 얼굴에 낙서하는중


민윤기
....(그냥 자는중


한여름
....?


한여름
ㅈ..저...

휙

7명..아니 5명이 동시에 여름이를 본다


한여름
아...그..입양된..한여름 입니다..그리고..18살..입니다..(꾸벅


김석진


정호석


김남준


박지민


김태형

?아니 이중인격이야?

아 내가 할말은 아니지


김석진
ㅋㅎ입양이면 입 닥치고 방에나 가지

아니;; 방을 모르는데


정호석
방을 모르잖아 오늘처음 왔는데


김석진
아..


정호석
병신이세요?


김석진
니보다 나이 많다


김석진
그리고 김태형 쟤 방 알려줘


김태형
아 왜 나야


김석진
지금 니가 제일 나이 어려


김태형
전정국은


김석진
자잖아


김태형
박지민은


김석진
니보다 생일이 빠르잖아


김태형
씨...알았어


김태형
너 따라와


한여름
ㄴ..네

뭐야 재수없어



김태형
자 니방 되도록이면 방에서 나오지마


한여름
...왜?......요


김태형
그냥 나오지말라면 나오지마 입양아 주제에

끼익 탁


한여름
흐음..저기요


한여름
그렇게 나오면 내가..


한여름
빡치잖아


잠시후

시끌시끌


한여름
시발 뭐하는데 이렇게 시끄러워

끼이익

탁



한여름
계단 중간에 서서)ㅈ..저기요...!


김석진
왜


한여름
아..그....

고개를 떨구는 여름


박지민
할말 없음 들어ㄱ


한여름
하...


한여름
고개를 들며)존나 시끄러우니까 좀 닥치세요

그러곤 시크하게 가는 여름


김태형
아깐 호구 같았는데..



한여름
뭐...나 이제 맞아죽는건 아니겠지?


한여름
아니지...내가 때려 죽이는거 아냐?

스륵

방문을 기대고 쭈구려 앉은 여름


한여름
근데....나 학교는...


한여름
아 나중에 아줌마가 말하시겠지

철컥

끼ㅇ


한여름
악

문이 갑자기 열려서 여름의 등을 박은(?)문


한여름
아 씨...겁나 아파..


전정국
밥 먹어


한여름
?

아니 참네(?) 어이없네

지가 문 열어서 내가 다쳤는데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이 밥먹으래?

이러고 있을 여름이가 아니지

그렇게 정국을 따라가 할말하는 여름



한여름
야! 거기 너!

휙


전정국
나?


한여름
그래 너


한여름
니가 문 열어서 나 등 아프거든?!


전정국
근데


한여름
사과는 해야되는거 아냐?


전정국
니가 방문 앞이 있질말던가


한여름
....하 시발


전정국
뭐?


한여름
시발 개같네ㅋ 야 그럼 닌 왜 노크 안해


한여름
여기 살던 사람들 한텐 안할 수 있어


한여름
근데 난 처음 왔잖아


한여름
니 대가릴 처음 보고


전정국
뭐? 대가ㄹ


한여름
생긴건 반반하게 생겨서 성격은 개보다 못하네

휙

할말 다 한 여름은 속으로 뿌듯해 하지


김석진
야 빨리와 배고파


전정국
.....


전정국
ㅋ재밌네..(중얼



한여름
ㅎㅎ


한여름
...오랜만에 그림이나 그려볼까..


사각사각

방안엔 작게 들리는 잔잔한 노랫소리와 연필소리 밖에 안들린다

잠시후

•••

조용해진 방안

왜냐고?

여름이가 그림 다 그리고 종이는 옆에 대충 놓고 잠이나 퍼 자기 때문에

벌컥


김석진
니 밥 안먹ㅇ


김석진
자네


김석진
...저건 뭐지

여름이가 그림 그렸던 종이를 보는 석진


김석진
......


김석진
화가야? 더럽게 잘그리네


여름이가 그린거

다 안나오넹..


한여름
으움...


한여름
....(번쩍

휙


한여름
.......? 뭐해

팍


한여름
이건 왜봐...


김석진
..밥 먹으라고

방문 앞에 선 석진

그리고 말을 이어 한다


김석진
너 그림 잘그리더라


김석진
나중에 나도 그려줘

끼이익

탁


한여름
...뭐래


한여름
문은 열고 가지 나도 나갈껀데


아니 근데 아까전에 밥 먹으라 하지 않았었나

근디 또 먹어?

.....돼진가..



김석진
먹어


한여름
.........(의심


김석진
맛있으니까 먹어봐


한여름
.....(그래도 의심


김석진
..싫음 먹지마

탁


한여름
ㄴ..누가 안먹는데?!


김석진
그럼 빨리 먹어봐


한여름
.......

쓰윽


한여름
냠)


한여름
오물오물)


한여름
움..마싰넹(오물


김석진
ㅋ그거 내가 만든거야 그러니까 너 나 그림으로 그려줘


한여름
켁


한여름
콜록콜록)


한여름
아씨 그럼 안먹어

탁


한여름
간다


김석진
...그렇게 그려주기 싫었나


풀썩


한여름
하...


한여름
뭐하지


폰하다 눈이 아파서 폰을 끔


한여름
...또 할께없네

쓱


한여름
.....

여름이 눈에 들어오는 연필과 종이


한여름
.......그려줄까..


비하인드


김석진
뭐야

침대에 놓인 종이


김석진
...ㅋㅎ 한여름이네 방은 어떻게 찾아냈데


그림



윤보라
왜 이렇게 늦었냐구요?


윤보라
이거 좀 쓰다가 배고파서 라면먹고


윤보라
좀 누워 있다가


윤보라
써서 그래요 이 개으른 작가를 용서해 주세요


윤보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