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喜欢我真是个奇迹
你喜欢我的奇迹 - 第6集



최연준
'기억이 안 나는 거야 아님 모른척 하는거야..'


최연준
...야 이여주 같이 가!


최연준
혼자 가는게 어디있냐


이여주
곧 쌤 오시니까


이여주
근데 좀 늦네..


강태현
임나연선배 학주쌤이 교무실로 부르시던데


강태현
얼른 가보세요


강태현
늦으면 벌점이래요


임나연
뭐??


임나연
하 ㅅㅂ

나연이 바로 교실을 나갔고

손짓으로 여주를 부르는 태현


강태현
누나아..

여주가 나오자 슬쩍 여주의 손을 잡고 말하는 태현


강태현
아니이..내가 진짜 학주쌤한테 열심히 말해봤거든요??


강태현
근데 벌점이랑 봉사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데요..


이여주
괜찮아 왜 이렇게 풀이 죽었어~

웃으며 태현을 쓰다듬는 여주에

그제서야 피식 웃고 여주를 바라보는 태현.

그리고 그 옆을 지나가는 수빈.

여주가 지나가는 수빈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봤고

그런 여주를 바라보는 태현.


강태현
누나? 어디봐요?


강태현
어디 잘생긴 사람 있어요?


이여주
응? 아니


이여주
아무것도


이여주
이제 교실 가봐야 하지 않아?


강태현
저희 자습이에요


이여주
아..


이여주
헐, 쌤 오신다 미안해 먼저 들어갈게


강태현
네에 수업 잘 들어요

여주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교실로 가는 태현.


잠시 수빈시점



최수빈
'이름이 진짜 여주네..그렇게 흔한 이름인가..?'


최수빈
'보고싶다'



이여주
...


임나연
('눈치가 있으면 알아서 떨어져라')

멍때리던 여주의 머릿속에 나연이 한말이 스쳤다.


이여주
'최연준 최범규랑 같이 안 다니면 괜찮아 질까..?'


이여주
....

선생님
자자 다들 하교해


최연준
야 이여주 집 가자


이여주
..

여주가 연준을 무시한 채 가방을 메고 교실을 나갔다.


최연준
..?


최연준
야 이여주 같이 좀 가자니까


이여주
나 바빠


최연준
왜 갑자기 나 피하는데?!

연준이 여주의 손목을 잡아 돌려세우며 말했다.


이여주
너네랑 붙어있으니까 계속 안 좋은 일만 생기잖아


이여주
너네가 인기 많아서


이여주
그에 비해 나는 평범한데 어쩌라고


이여주
그냥 좀 시간을 줘, 나한테.

여주가 연준을 뒤로하고 걸어갔다.

여주의 말을 듣고도 걱정은 버릴 수 없는 연준이 조용히 여주의 뛰를 따라가 집에 들어가는것을 보고서야 자신의 갈길을 갔다.


이여주
이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