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听到的那一刻


[예린시점]

소정이가 안 온지 어느덧 3일...

오늘, 소정이가 학교에 왔다


김소정
¥안녕


정예린
¥어, 왔어?


김소정
¥응...

소정이는 기운이 많이 빠져 있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 힘든 것 같았다


육성재
애들아, 자리에 앉자

조회가 시작되고,

평소와 같은 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육성재
이번주까지만 체육대회 연습을 하고,


육성재
다음주부터는 시험준비하는 걸로 할게

친구1
쌤, 그럼 시험 끝나면 또 일주일 시간 줘요?


육성재
응


육성재
어차피 진도는 많이 뺐으니까


육성재
다 배운 데까지 나올거야

반 친구들
네


육성재
자, 조금 쉬다가 준비하자

선생님이 나가시고 우리는 책상을 뒤로 밀었다

책상을 모두 민 학생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소정이에게 다가갔다


정예린
¥괜찮은 거 맞지?


김소정
¥응... 괜찮아ㅎ

소정이는 미소를 보였지만

그리 밝지만은 않았다

*


황은비
애들아 대형 맞추자

은비를 중심으로 우리는 대형을 맞췄다

선생님께서 음악을 틀어주셨고, 나는 음악에 맞춰 소정이의 등을 두들겼다

소정이는 내가 두들기는 박자에 맞춰 춤 동작을 완벽히 들어갔고, 순조로이 진행 되는 듯 했다

불을 켜줘 심장이 깜깜해~♬

소정이는 박자를 생각하며 타이밍을 딱딱 맞춰 동작을 했고,

열심히 하는 소정이 덕에 우리도 열심히 했다


황은비
잠깐 멈춰주세요


육성재
응

하지만 2절에 들어가자 박자가 헷갈리는 듯 소정이 헤맸다


황은비
¥소정아, 2절 박자가 안 맞아


김소정
¥헷갈려


황은비
¥꿈 속에서 너를 만나 다음을 모르겠어?


김소정
¥나 가사 몰라


황은비
하... 어떡하지?


정예린
¥소정아, 내가 박수 치는 동작 잘 봐봐

나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쳤다


김소정
¥어디까지가 간주야?


정예린
¥여기

나는 간주가 되는 부분만 박수를 쳤고, 소정이는 헷갈린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김소정
¥헷갈려...


정예린
¥할 수 있어

소정이는 여러번 그 부분을 췄고, 우리는 박자가 맞을 때까지 봐줬다


황은비
이쯤되면 한 번 해볼래?


정예린
그래


정예린
¥소정아, 한 번 해보자


김소정
¥응

우리는 다시 자리를 잡았다

음악이 틀어지고, 나는 다시 박자에 맞춰 소정이의 등을 두드렸고, 정박에 춤을 출 수 있었다

그렇게 춤을 추다보니 어느덧 1절이 거의 끝나간다

밤 밤 밤 밤에 밤하늘을 날아~♬

as time time for the moon night~♬

꿈 속에서 너를 만나~♬

이 부분이었다

소정이는 다행히 박자를 맞췄고, 2절로 넘어갈 수 있었다


육성재
나 잠시 전화 받고 올게, 연습하고 있어

반 친구들
네!!!!

우리는 2절 박자를 소정이에게 알려주었고,

소정이는 내 행동을 보고 박자를 외우는 듯했다

그렇게 알려주고 있는데, 선생님이 다급히 들어오셨다


육성재
소정아 예린아!!! 급히 가야할 곳이 생겼어!!


정예린
저요?


육성재
응, 소정이랑!! 얼른 와 나머지는 연습하고

나는 소정이를 데리고 선생님에게로 갔고,

선생님은 급히 차로 우리를 데려갔다

20.연습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