受欢迎的孩子和书呆子之间的关系
第35集



김민규
어...내가 나가줘야하는 상황..인거지 지금?


윤정한
아니 ㅁ,민규야 지금 너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


김태연
맞아!!너 지금 오해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


김민규
아니 지금 그 자세부터가 오해를 할수밖에 없는 자세..긴 한데


김태연
어?야 윤정한 빨리 안내려와?!


윤정한
어어!!미안!


김태연
아니 근데 너는 오늘 외박한다면서... 웬일이야?


김민규
아니 나는 반바지 찾으러 왔다가 없길래 누나방에 넣어놨나하고 와봤지..근데 그러고 있을줄을 몰랐네?


김태연
아니 그러니까 이건..


김민규
게다가 내 반바지는 정한이형이 입고있고..


윤정한
아니 이건 내가 씻고 갈아입을게 없어ㅅ..


김민규
아..설마 이미 했..


김태연
아니야!!!!


김민규
아..ㅎ 알았어 알았어 난 이제 절대로 안들어올게 반바지는 버려도 되니까 형이 입고 있어요~


윤정한
아니..민규야!


김민규
형!!


윤정한
응?



김민규
화이팅!ㅎ


윤정한
아니..민규야?

그렇게 민규는 떠나고 방안은 적막 그 자체였다


윤정한
어..그게 그러니까 이걸..


김태연
아아..다 망했어!!넌 진짜 왜 하필 그 타이밍에 그러고 있어선!!


윤정한
아니..명백히 말하자면 먼저 덮친건 내가 아니라 너지!


김태연
야!그게 덮친거냐?레슬링 몰라 레슬링??


윤정한
아니 그걸..!!


김태연
아 진짜 김민규 걔는 친구꺼 좀 빌려입지 무슨 반바지 성애자야???

김민규 의문의 1패


김태연
아 진짜 몰라!나 잘거야!


윤정한
그..나는 이불도 안주는거야?


김태연
너 나가서 자!소파가서 자든지 김민규방 가서 자든지 해!


윤정한
아..응 잘자 태연아


김태연
빨리 나가!!


윤정한
응..


김민규
어?형 왜 벌써 나왔어요?


윤정한
..쫓겨났어..


김민규
앜ㅋㅋ누나가 그냥 나가래요?그런짓까지 했으면 좀 같이 자지 왜 내쫓았대


윤정한
아니 민규야 너가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는거 같은데..


김민규
형 진도 어디까지 나간거에요?


윤정한
어..?


김민규
앟..아니에요 저 이만 나가볼테니까 잘거면 제방가서 편하게 자요 형


윤정한
어어..


김민규
형 잘자요!!


윤정한
어어 너도!

그렇게 민규를 보내고 들어온 민규의 방은 평소 청소를 잘하는 민규의 성격에 어울리게 깨끗했다


윤정한
우와..엄청 깨끗하네..

정한이는 조심스럽게 들어와서 침대에 눕는다


윤정한
하아..진짜 윤정한 미쳤지..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짓을 한거냐..


윤정한
하필 또 민규는 그 타이밍에 들어와서..아니 이모랑 삼촌(여주 엄빠)이 안들어오신게 그나마 다행인건가


윤정한
아냐 그래도 민규가 봤는데..

그렇게 한참을 뒤척거리다 새벽녘이 다 되서야 겨우 잠든 정한이

다음날


김태연
야 윤정한!일어나


윤정한
으응..?왜?오늘 학교 안가는 날이잖아..


김태연
그게 아니라 일어나서 아침 먹으라고


윤정한
...?태연이 너가 요리했어?


김태연
그랬겠냐 어제 민규가 해놓고 간거 있어 그거나 먹자


윤정한
음..그럼 안먹을래 좀만 더 자자

그러고는 손목을 잡아끌어 태연이를 자신의 옆에 눕힌다


김태연
ㅇ,야 뭐해!이거 안놔?


윤정한
나 피곤해..이러고 10분만 있자


김태연
어휴..애가 안경을 벗더니 이상해졌어


윤정한
안경 안쓴게 더 낫다며 너가


김태연
그렇긴하지 솔직히 안경 벗으면 더 잘생긴건 사실이야


윤정한
헤헤..앞으로 안경 맨날 벗고 다녀야겠다


김태연
음..가끔은 안경 안쓴게 더 잘생긴거 같기도 하고..


윤정한
나 오늘 렌즈 안가져왔어 오늘은 안경 껴야겠네


김태연
ㅋㅋㅋㅋㅋㅋㅋ


윤정한
근데 태연아


김태연
응?


윤정한
나 시력이 안좋아서 너밖에 안보여..나 안경 좀 찾아줘..


김태연
으휴 알았어 여기!


윤정한
아 고마워


윤정한
씁..렌즈 낀지 그렇게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어색하네


김태연
역시 안경만 쓰면 순둥해지는거 같단 말이지


윤정한
내가?


김태연
응!어제는...아니다 빨리 밥이나 먹자

그렇게 말하고서는 귀가 빨개진채 방을 나가는 태연이였다


윤정한
...귀여워ㅎ

그런 태연이를 헤헤- 실없는 웃음을 지으면서 따라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