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任的结果

第43集:突袭

그때 성재가 있는 쪽의 행궁에서 비명소리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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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

슬기 image

슬기

뭐...뭐죠?

민혁은 그대로 뛰어나가 성재가 있는 쪽으로 뛰어갔다.

성재가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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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부인, 다 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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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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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우리 내일도...

쾅_

꺄아아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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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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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뭐지...?

성재와 수영이 문틈 사이로 빼꼼히 본 바깥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밖에서는 수 많은 검은 옷의 장정들이 궁인들을 마구 죽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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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뭐...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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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저 사람들은....'

그때 그 장정들 중 한명이 내다보고 있던 성재의 눈과 눈을 맞췄다.

장정: 여기있었네?

장정: 우리 세자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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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헉_

장정은 문을 열어젖히고 성재와 수영을 구석으로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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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어...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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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일단 부인..

그때 수영이 성재 앞으로 나오며 팔로 성재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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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게 뭐하는 짓들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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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부..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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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너희들이 하는 짓이 지금 역모인 것을 알고 하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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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그리고 너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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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내가 몇번 본 적이 있지.

장정: 그러니 비켜나십시오 세자빈 마마.

장정: 저희는 마마가 아시는 사람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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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그러니 비켜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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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사병이 폐지된 지가 언젠데 아직도 박가를 따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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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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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돈을 받고 이 짓을 하는게야?

장정: 예. 마마. 그때도 지금도 저희는 돈받고 사람 죽여주는 못배운 놈들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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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하..참.

장정: 마마께서 이리 나오시면 제가 어찌할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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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커헉_

장정은 성재의 옷을 잡고 밖으로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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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게 지금 뭐하는...!

장정: 가만 계십시오 마마.

장정: 가만히 계시면 마마는 다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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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그래봤자 너희는 날 해칠 수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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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날 해치면 너희들이 오라버니들께 어떻게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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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너희가 더 잘 알거다.

장정: 하...말이 안통하네...

장정은 순간 검을 번쩍 하고 들었다.

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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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이젠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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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세자빈 마마.

장정이 성재를 내리치려는 순간 민혁이 장정의 급소를 찔렀고

민혁은 장정을 끝까지 찔러 죽였다.

그리고는 성재를 뒤에 두고 달려드는 장정들을 하나 둘씩 상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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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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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다 숙련된 사람들이다...'

아무리 민혁이 검술의 천재라지만 스무명이 넘어 보이는 장정들을 모두 상대하기에는 벅찼다.

그때부터 민혁은 빠른 속도를 이용해 급소만 빠르게 찌르고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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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허억_허억__

민혁은 싸우면서도 수시로 성재의 상태를 확인했다.

푹_

민혁 image

민혁

커헉__

그때 장정의 칼 하나가 민혁의 왼쪽 어깨를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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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으읍_끄헉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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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

그때 민혁은 뒤에서 날아오는 검을 미처 보지 못했고

발견했을 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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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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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이젠 정말 끝인건가...'

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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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

민혁을 향하던 검이 다른 누군가의 검과 부딛혔다.

슬기 image

슬기

슬기가 뒤에서 장정들과 시간을 벌어주고 있었고 그새 정신을 차린 민혁도 슬기를 등진 채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마지막 장정까지 죽이고 나서야 민혁과 슬기는 한 숨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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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허억_허억__

민혁 image

민혁

저하.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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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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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무사님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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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아..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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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치료부터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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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아...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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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검술 실력이 상당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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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어릴적 꿈 때문에 익힌 잔재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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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그런것 치고는 많이 잘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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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치료부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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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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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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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그리고 세자빈마마. 제가 없을동안 저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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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이 일은 제가 어떻게든 마마께 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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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다...들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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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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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부인 잘못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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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두분은 들어가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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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전 궁의에게 치료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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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

꼭 치료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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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예.

성재와 수영이 들어가자 민혁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성재의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어깨가 관통되어 피가 많이 난 상태였고 상처또한 컸기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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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괘..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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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얼른 궁의에게로 가요.

민혁은 다 풀려가는 눈으로 슬기의 부축을 받아 겨우 궁의에게로 도착했다.

궁의는 다행히 실력 좋은 사람이었고

민혁은 금세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슬기 image

슬기

...괜찮겠지...이제

슬기는 가만히 손바닥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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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오랜만이었어

슬기 image

슬기

그 느낌

모든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 허구를 얹었습니다.

몇 화정도 이 문구를 빼먹었는데

여러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항상 이 작을 읽으실 때

'허구' 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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