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结] 两人之间爱情之花
아주흔한캐럿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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裴珍映
吸血鬼警报



진영
오늘 할일 있어?


설은(엔시)
아니.


진영
그럼 놀러가자.


설은(엔시)
내가 무슨..네 장난감이냐?


설은(엔시)
네가 놀자고 하면 놀고 그러는?


진영
한번마아안~~


설은(엔시)
그래서 어디 가자고?


진영
놀이공원~


설은(엔시)
...후회할 텐데?


진영
후회 안 해!


설은(엔시)
그러든지~

배진영 인간, 넌 후회하게 될 거야. 난 한다면 하거든~끝판왕을 보여주지!


설은(엔시)
저거 타! 두 바퀴 도는 거!


진영
저거 무서운데.....


설은(엔시)
후회할 거라고 했지?

나는 배진영 인간을 끌고 다니면서 무서운 놀이기구만 골라 타고 다녔다.

놀이기구는 재밌었다.

인간들이 유일하게 잘 만든 시설 같다.

하지만 배진영 인간은.....


진영
토할 것 같아....멀미 나.....


설은(엔시)
놀이공원 오자고 한 사람이 누군데!!

나는 계속 놀이기구를 타다가 자이드롭을 발견했다.


설은(엔시)
오, 저거 타자! 재밌겠다!


진영
싫어어...저거 무서워.......

난 배진영을 다시 끌고 가서 줄을 섰다.


진영
윽...벌써부터 속이 울렁거린다...

배진영이 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놀이기구가 올라갔다가 갑자기 밑으로 내려가자 배진영 인간은 내 팔을 잡고 비명을 질렀다.


진영
싫어어어어어!!!!!!!


설은(엔시)
적당히 해....겁쟁이.

이상하게 배진영 인간이 내 팔을 잡았는데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편안했다.

역시 내가 이상해진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