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도..나도 남자라고요"
"푸흡.."

"..웃어요?"
"아니..ㅋㅋ 너무 귀여워서"
"하.."
이때였다
내가 이 누나한테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깨달았을때"

"나 갈게요"
"삐졌어? 누나가 밥 사줄까?"
또 또 애 취급
진짜 누나한텐 내가 애로 밖에 안보여요?
"나 돈 많거든요??"
"그래 미안미안"
"갈게요 나중에 보든가 말든가.."
"응 이제부터 다시 수업하는거다?"

"..네"
답답하다
나를 좋아하지는 않더라도..애 취급만 안해줬으면 좋겠다
애 취급을 할때마다 내가 너무 못나보여서
내가 자꾸만 싫어진다
